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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대선 토론 순위. 문대표 1위.
게시물ID : sisa_8929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엘피스한
추천 : 1
조회수 : 44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14 01:11:36

상대적으로 누가 토론을 잘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기대에 비해 누가 기대치를 넘겨서 토론 결과를 만들어냈느냐가 핵심 같다.

그런 면에서

1. 문재인 : 기대치보다 점수가 높다. 수비수 정도로 기대했는데 홍명보 같은 슈팅력으로 공격력도 날카로움을 증명했다.

2. 유승민 : 기대치에 부합하는 정도다. 상대 점수로는 높다고 할 수 있으나, 원래 말 잘하리라는 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그랬다. 바른 정당 후보란게 다행이자 아쉬움이다.

토론을 잘 하는 건 맞는데, 사드 배치에 올인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애초에 사드 반대인 내 입장에서는 공감이 안되더라.

3, 심블리 : 기대 점수보다 못미치는 느낌이다. 더 잘할 줄 알았는데.... 할 수 없다. 그래서 3위.

4. 홍준표 : 기대 점수가 너무 낮았다. 더 잃을 점수 자체가 없다.

하지만 상대방을 프레임에 가두려고하는 것이 너무 티가 나서 좀 짜증나긴 했다. 노무현 대통령 뇌물을 이야기할 때는 내가 고발하고 싶었다.

5. 안철수 : 문재인하고 일대일 무제한 토론을 어떻게 하려고 그런 대담한 주장을 했었나 싶다. 0점이 아니라 -4-50점은 되어 보이는 토론이었다. 토론 내용 보다 표정이나 태도에서 점수를 너무 까먹었다.

그럼에도... 토론이 과연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지가 의문이다. 박근혜가 그렇게 토론을 못했어도 당선되는 꼬라지를 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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