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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929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이짜
추천 : 0
조회수 : 133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4/14 01:42:05
저번썰전때도 그렇고 이번 토론도 그렇고
자신의 정책에대한 설명과 전달력
토론에서의 침착함 전문가적 수준의 여러 현안에 대한 이해등 상당히 좋습니다.
그때도 시사게 분위기를 보면 본능적으로 위험을 느끼신 분들이 애써 깍아내리고 폄훼하던 분위기 지금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이는 박근혜 안철수 홍준표처럼 토론 자체를 비웃고 조롱하는게 아니라
토론이 아닌 그의 과거발언들과 스탠스를 들고나와 애써 까내려 가는것도 지난 썰전때와 분위기가 똑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들 스스로도 그에대해 분노하는게 잘했고 매력이 있어보였기에 그것에 대한 분노까지 겹쳐진거라 생각됩니다.
항상 생각해야 할것은 상대를 정확히 알고 그 자체로 받아들여야 다음을 대비 할 수 있는겁니다.
우리끼리 아무리 눈가리고 허우적 거린다고 유승민이 사라지는 존재가 아니라는것이죠.
이번 대선은 구도자체가 유승민이 치고 올라올 확률이 없지만
다음 대선에서 구도만 잘 짜여서 유승민이 보수 단일후보로 올라온다면 우리는 많은 대비를 해야할듯 하네요..
물론 무개감이 많이 딸려보이긴 하지만 그것을 보완한다면
우린 다음 대선에는 처음으로 멍청하고 억지색깔론만 쳐 하던 보수후보가 아닌 스마트해 보이는 보수와 대결을 맞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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