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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전에서 드렉이 충격적인 한마디를 했다.txt
게시물ID : cyphers_89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반
추천 : 14
조회수 : 69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7/14 22:42:59
평화롭게 하랑 셀렉으로 공식을 시작했다

립먹으면서 잔돈을 챙기러 드렉이 옆에 붙었는데

드렉이 멀뚱멀뚱 서있다가 분열창을 던지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님들 저.. 까지 채팅을 치고는 또 분열창으로 립을 먹는 것이었다

불길한 스파크가 머리에 탁 튀면서 너 시ㅏㅂ 왼클릭 고장난건 아니지? 하고 물었다. 당황해서 낸 오타가 당시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방드렉 탄다고 그런다

일단 침착하게 맞타워 교환을 하고 우리가 3번 2번타워를 순차적으로 털 동안

적군은 3번 5번 타워를 순차적으로 털었다...????

그래도 우리에겐 중앙이 남아있어! 하고 싸웠는데

트루퍼가 뜨기 시작하는 35분이 되기도 전에 우리 타워가 지도에 하나도 없더라..

아 망했어요 하는 소리가 슬슬 들리는데 드렉이 마우스를 바꿨다고 이제 평타 잘 던질수 있다고 눈물을 흘리는 것이었다

나도 게임 잘 던질수 있다고 울고싶은 심정이었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편 앨리셔는 저놈들이 타워 미는데에만 혈안이 되어 탱이 없을테니 아직 한타에 희망은 있다고 독려를 했다

그렇게 전챗으로 와 우리편 드렉 사실 난입 드립을 치면서 한타가 벌어졌다

상자뒤에 잘 은폐 엄폐하면서 붉은개를 풀고 다니는데

우리편 히카가 트리플 킬을 했다고 화면 중앙에 똭 뜨는 것이었다.

그걸 본 우리는 궁킨 레이튼마냥 적진으로 마구 달려들어갔다

적들은 타워를 꾸역꾸역 먹은 탓에 리스폰이 느렸고

이로 인해 수호자와 수호타워 하나까지 탈탈 터는 대 성과를 거둔다

전투는 다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트루퍼를 기다리던 와중에 히카가 립먹으러 나온 루이스를 잡아냈다

히카가 위험하단 판단에 히카르도의 후방에 합류하려던 나와 앨리셔는 근육돼지 휴톤을 만나 합류고 나발이고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앨리셔가 비오의 통신기를 꺼내는게 아닌가

홀로 장판파를 지키는 장비의 포스를 풍기던 휴톤은

여고생 둘과 남고생한테 공놀이를 당하더니 죽어버렸다. 여러분 고등학생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드렉이 자기 입으로 드렉 리폿좀 하는 판을 어떻게 저떻게 밀어서 승리로 이끌었고

드렉은 감동을 한 나머지 마구 울고 우리편은 V만 누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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