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문재인의원도 단통법 찬성했다 한거 그거는 어떻게 처리됬나요..?

제도라는 것은 어떤 제도이든 악용하려면 얼마든지 악용 가능합니다.
완전무결한 유일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헛점은 많지요.
이 헛점을 최대한 방지하려면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상황이 변화되면서 바뀌어야 할 때에 걸림돌이 됩니다.

제도를 시행하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 또한 이 때문입니다.
제도를 시행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되었다면 안좋은 제도도 좋게 사용 가능하지요.

정의당 통진당도 찬성했던데
국회의원 반대2명만 있다는건
법보단 어떻게 쓰이냐가 문제겠죠

문재인 의원 입법 낙제점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1006212208486
재선,3선도 아닌 '초선' 의원이 단지 대통령 후보였다는 이유로 거물급처럼 행세하는 것 실망. 입법보다는 전국 눈도장 찍고 다니기에 바쁘겠지만 국회의원은 입법으로 세상을 바꾼다는 걸 명심하길.

마지막 3차 세월호 특별법 협상 후 나온 브리핑도 너무 실망.
노짱과 같은 깡이 안보임. 대통령에 대한 욕심이 눈에 보이면서 총대 메고 앞에 나서서 싸우는 모습 '단식' 말고는 찾아보기 힘듦

나한테 일베라고 할지 모르지만 2000년도 이후 줄곧 노사모로서 충정으로 드리는 말씀임.
반대표 엄청 받겠지만 여러분들도 다양한 견해 들어보고 판단해보라는 뜻에서 몇자 남깁니다.

마음 속에 패배의식이 가득해지는 요즘 입니다.
계속되는 비정상의 정상화에 7~80년대 민주투사...그리고리고 현재 정치일선에서 비정상을 맞서고 있는 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일까 상상해보게되는 요즘입니다.

보라두리/ 언제 어디서 어떻게 행동했다는 겁니까? 거물급처럼 행동했다? 초선의원이나 국민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으셨던 분입니다. 거물급인거 맞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은 노무현 문재인은 문재인입니다. 문재인이 노무현 아바타도 아니고 왜자꾸 다른성품을 지닌사람에게 노무현처럼 싸우라고 주문하는겁니까? 이해할수가없네

낱말 / 입법활동 성적 보고 말하지 않습니까?!  2013년 대표발의 한 건도 없고 2014년에는 1건...그것도 초선의원이..
그리고 세월호 특별법 마지막 협상 후 “유가족들에 대한 설득에 적극 나서겠다” 그런 식의 발언은 해서는 안되죠
노무현처럼 행동하지 않더라도 그런식으론 아닙니다.

그리고 절반이상의 지지율에 취해 있을 문재인 의원님은 아니시겠지만
혹여 그 지지율 절반이 자신을 적극 지지해서 받았을거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박원순 대안이 나타나니 금방 역전되지 않습니까?

그러니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정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슬프네요.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게 정치인 걱정이라는데 진심 이분은 걱정된다... 부디 우리곁에 오래 머무시길...

11문재인이 살아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안했기 때문이죠...

무엇을 했어면 살아남든 살아남지 못하든 결판이 났겠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대권후보라는 잔향은 꽤나 오래 남아있을 테니까요...

1

일단 살아남 았다는 전제는 인정하시는거네요

뭐 님은 원래 네트워크 정당이니
강경장외니 이런거 싫어 하셔서
문재인 고깝게 보고 있는건 암니다만

이미 대선 때부터 지금까지
문재인 관련 이슈 또는 논란들이 있었고
어찌됐든 살아있네요
님 관점에선 아무것도 아니겠죠

1 저의 요지는 문재인의원이 물러나 있던것은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무것도 안한 정치인이 살아남았든 살아남지 못했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구요.

강경장외이나 네트워크 정당같은 것은 저의 의견과는 안맞는거지 개인에 대해서는 문재인의원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개인적인 이슈에 대해서도 별 관심없구요.

첨언하자면 다음당대표는 문재인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는 의문보후가 붙지만 당대표는 대안이 없습니다.

1
그러니깐 애초 님은 문재인이
뭘 하든 관심으신데

뭘 한게없으니 살아 남았다는
님 전제 부터 틀였다는 말이네요

네트워크 정당 비판하면서
문재인이 당대표 해야된다는 말도

스스로 님 논리에 부합하지 않은듯 하네요
님은 어차피 관심이 없는데  무얼더 논할런지요
대화도 의미 없는듯 보임니다 수고하세요

1제 표현이 부정확하여 오해하고 계신게 있네요.... 부정확한 표현을 사용한 것은 우선 사과드립니다.

"그러니깐 애초 님은 문재인이 뭘 하든 관심으신데"
-> 문재인의원은 영향력이 큰 국회의원입니다. 정치에 관심이 있다면 관심이 없을 수 없습니다.

"뭘 한게없으니 살아 남았다는 님 전제 부터 틀였다는 말이네요"
-> 뭘 한게 없으니라는 전면에 나서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물론 대화록 열람이나 동조단식은 전면으로 나섰으나 , 대화록열람은 전에 비판했듯이 잘못된 행동이라고 주장하였고, 동조단식은 세월호 특별법에는 별 효과가 기때문에 뭉게서 표현했습니다.(단식을 한것은 옳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실효성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당직이 없는 의원으로서의 한계도 알고있고,  앞서 밝혔듯이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도 알고있기 때문에 이해한다고 하였습니다. 뭘 한게없으니 살아 남았다 는것은 표현이 과격해 졌는데 안철수의원같이 당대표나 당직을 한게 아니기 때문에 평가받을 기회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의 표현이 부족했던 것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문재인 의원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에 대해서는 문재인의원에게 별 관심 없습니다." 라는 표현은 자연인(이 표현을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쓰고있는 용례는 이 표현이 적당하다고 생각하기에 씁니다.) 문재인에게 관심이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따라서 "(문재인)개인에 관해서는 관심이없다"라고 표현하였는데 숨쇼다님이 오해하셨습니다. 이것을 쓴 것은 슘쇼다님이 문재인의원을 고깝게 본다고 표현하셔서 써넣은 표현이었습니다.

그리고 강경장외나 네트워크정당에 대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밝혀둡니다.(궁금해 하지 않을 분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도 정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씁니다.) 강경장외는 제 전의 글에서 말했던 것처럼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서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동의하지 못했던 것이었고, 국회가 해야 할 다른 법안(예를 들어 세모녀법이 있습니다. 이 법은 여야가 동의하였고 처리가 되면 부족하지만 복지가 일면 강화됩니다. 물론 쿠르즈법이나 영리자회사같은 것은 반대합니다.)과 세월호 특별법의 우열도 가리기 힘들기 때문에 반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국정감사를 재대로 활용하였다면 세월호 특별법에 도움이 될 수 있었을 테지만 장외투쟁으로 기간이 제한되어 국정감사 또한 재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네트워크정당은 크게 모바일투표와 sns탑재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투표는 공천과 정당대표투표 등을 모바일로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모바일로 정당대표를 뽑는 것은 개인적으로 반대하지만 요점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천을 모바일로 하는 것입니다. 이는 일방적으로 유명인이나 현직국회의원에게 상당이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이것은 현재 민주당이 당원조직이 무너져 있어 원내정당처럼 되어있는 것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바르게 사용된 전략공천은 모바일투표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고 명분을 가지고 있다면 조경태, 김진표같은 x맨을 쳐내기 좋은 제도입니다. 그리고 인기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국회의원들이 소위 “막말“이라 불리는 정당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행위에 신경을 쏟고 입법행위 등을 소홀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막말은 예를 들자면 귀태, 이해찬의원이 박근혜에게 당신이라는 표현을 쓴것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의하는 것이 많지만 당에게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S.N.S탑재에 대해서는 sns의 주요이용자가 젊은층이라는 것과 조직적으로 왜곡되어있는 부분을 기술적으로 제거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것으로 여론을 판단하는 것은 왜곡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네트워크정당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네트워크정당을 비판하면서 문재인의원이 당대표를 해야한다고 한다는 것은 지금 세간에 떠도는 대선후보는 문재인의원, 박원순시장입니다. 그외에 군소후보들이 있죠(안철수는 군소후보 아니면 탈락이라고 봅니다.). 지금 문희상비대위원장같은 관리형대표로는 총선을 치르기에는 뒷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력한 대선후보가 나서야 하는데 박원순시장은 당대표에 나설 수 없습니다. 따라서 대안이 없다고 한것이고 , 이것을 판단하는데는 판단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제가 세운 논리들에 큰오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