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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흔하지 않은 맞후임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497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귤귤히
추천 : 0
조회수 : 8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9 22:46:11
 저에겐 맞후임이 3명이 있었지만 그중 한명은 절 너무나도 괴롭게 했습니다.
 
이 아이 덕에 여기저기 끌려가서 혼나고.......진짜 짬 없을때 스트레스는 이 아이 덕에 모두 받은듯 싶어요.
 
몸에 엄청 난 거구에 말은 또 어눌하지 게다가 착하지도 않아요. 도벽도 있고 괜히 쎈척 작력이고.......
 
그런데 이 아이 정말 짜증나던 것이 몇 번을 가르쳐줘도 모른다는 거죠. 보통 3번 정도면 어느 정도는 알아 듣고 하는데
 
이 아이는 처음 듣는냥 처다보고 자기 혼자 튀는 행동을 하는 아이였죠.
 
위장하는거 있잖아요. 보통 좌상우하  이렇게 3색으로 칠하잖아요? 근데 걔네 막 거꾸로 하는거 있죠? 게다가 좀 찐하게 해야되는데
 
대충 대충 하는거 있죠? 결국은 보다 못해 제가 맨날 해주고......그러다가 또 선임들한테 혼나고(걔도 혼나고 저는 또 관리 못한다고 혼나고)
 
그리고 방탄이랑 탄띠도 있잖아요. 보통 자기의 머리에 맞게 조정하고 끈처리도 하고 탄띠도 딱 맞게 하잖아요? 근데 걔는 안하는거에요.
 
할줄 모르는게 아니고 안 하는거에요. 하루는 너무 짜증나서 화 좀 냈더니 그땐 또 하는데 정말 엉성하기 짝이 없었죠ㅠㅠ
 
몇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그때 당시를 생각하면 짜증 작렬입니다.
 
그리고 그 녀석 또 얼마나 먹을 것은 밝히는지........제가 뭐 사와서 먹고 있으면 입맛 다시고ㅋㅋㅋㅋ 아오ㅋㅋㅋㅋ
 
진짜 이 아이 덕에 맞선임하고 관계 완전 틀어지고 전 완전 폐급 이미지 되고.......나중에 가서는 다들 겪고 나서는 저를 위로했지만
 
처음에 정말 이 녀석 덕에 제 일이병 생활이 고달팠슴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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