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술을 잘 마시지 않는다.
그러나 외국 생활이 길어질수록 더해가는 외로움이
아랍에서 술을 사게 만들었다. 하하하하 ㅠㅠ
리큐르샵에서 포도주를 사서 집으로 돌아와서 기분 좋게 병을 꺼내들었다.
그리고 나는 병마개가 코르크임을 뱔견했고 곧바로
제목과 같이...나에겐 와인 따개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흐미..ㅠㅠ
급우울해졌다.
잠시 실의에 빠져있던 나...
이너넷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찾았다.
참 가지가지 방법도 많았지만 내가 가진 장비와 정서를 고려할 때 마음에 드는 방법 선택!!!
1. 가위를 준비한다.
2. 코르크 마개에 꽂는다.
3. 돌려~ 돌려~~!!!
보이시나? 위로 올라온 코르크 마개~~~캬하하하!!!
손으로 쏙~! 뽑아내면 끝!!!
한 잔 하실래요? ㅋㅋㅋ
오유에 건배~!!
근데....하..... 더럽게 맛없네 ㅠㅠ
싸고 맛있는 포도주 추천해 주실 분 찾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