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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캠프, 침묵 깬 한마디 "다음에 대통령 하면 되니까"
게시물ID : humorbest_893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거운눈꺼풀
추천 : 173
조회수 : 13499회
댓글수 : 9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6/04 19:11: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6/04 19:07:52


정 후보는 오후 6시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9.8%포인트 박 후보에 뒤지는 결과를 나오자 예상을 했다는 듯 표정 변화 없이 방송을 지켜봤다.

정 후보와 함께 방송을 지켜보던 100여명의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도 침묵을 지켰다.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에 이어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조희연 교육감 후보가 문용린 후보에 앞서고 있다는 발표가 나오자 지지자들 사이에서 탄식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한 지지자는 태극기를 준비했지만 흔들지 못했고 다른 지지자가 "정몽준 서울시장 당선 축하"라고 쓰인 수건만 들고 있을 뿐이었다. 나경원 전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은 출구조사 발표 이후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다.

십여분 동안 지속된 긴 침묵을 깬 것은 정몽준 후보 지지자였다.

6시 5분경 정 후보 뒤에 앉아있던 70대의 한 지지자가 정 후보의 어깨를 두드리며 "다음에 대통령 되면 되니까"라고 말했고, 캠프 관계자가 이를 제지하자 지지자는 욕설을 내뱉었다. 패배가 짙게 드리운 캠프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7065


뭔가 코메디 꽁트 같은 상황. 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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