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에 쪼들리는 북한이 돈 대신 인삼으로 빚을 갚겠다고 나서 체코 정부가 당황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 북한이 체코에 갚아야 할 부채 1000만달러(약 118억원) 중 5%에 해당하는 50만달러(약 6억원)를 그에 상당하는 인삼으로 내겠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빚은 과거 체코슬로바키아 공산정권 시절 체코산(産) 전동차와 중공업기계 등의 수입대금을 북한이 갚지 않아 생긴 것이다.
FT에 따르면 냉전시대 공산주의 국가들 간에는 현물을 이용한 빚 청산이 드문 일이 아니었다. 쿠바는 베네수엘라에서 석유를 얻는 대가로 베네수엘라 빈민촌에 의사를 파견하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로 거듭난 체코는 북한의 제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체코 재무부의 토마스 지데크 차관은 "내다 파는 것은 우리가 할 테니, 인삼보다 국제 시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북한산 아연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체코 일간지 '믈라타 프론타 드네스(MF Dnes)'는 "북한의 제안대로라면 체코 정부는 약 20t이 넘는 인삼을 받게 되는데, 지난해 체코가 수입한 인삼은 1.4t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과잉공급이 되면 재수출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이지만 체코 재무부는 11일 "일단 인삼을 받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역시 상식이 안통하는 종자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채무의 5%는 인삼으로 갚고 나머지 95%는 변제해달라고 요쳥했다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