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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가 안철수 후보님이 출마한다니까 한마디했음.
게시물ID : bestofbest_89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574
조회수 : 43465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1/24 13:20:5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4 11:13:25

경력이 없는 사람은 초반에 흔들리기 마련이라고.

 

안철수가 사람도 좋고

 

뜻도 깊고

 

비전도 있고

 

소신도 있는

 

진국이지만

 

정치에 막 입문한 사람이라는 것은 별수 없다고

 

본인은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정치판에서 굴러먹은 것들이 주위에 붙기 시작하면

 

내외적으로 흔들릴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어찌어찌 당선 된다하면

 

그 주위에 들러붙어있던 쓰레기들 때문에 더욱 흔들릴거라고..

 

그러면서 박근혜 이야기를 하셨음.

 

박근혜가

 

아무것도 할줄아는거 한거 없으면서

 

박정희 딸이라는 이름만 가지고 지금까지 살아온거 아니라는.

 

정치판에서 오지게 구르면서

 

본인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방법을 배웠다고.

 

그게 흔히 나오는 두루뭉술한 발언, 꼬리짜르기 같은 거라고

 

근데

 

안철수는 아직 그걸 모른다고

 

모든 걸 자신이 짊어지려고 하고

 

자신의 주위에 옥석을 가릴 눈이 정치판에서 없다고.

 

그러니 문재인후보님하고 단일화건 어쩌건 간에 분명히 잡음이 생길거라고...

 

그게 문쪽이던 안쪽이던 간에..

 

지금 생각하니

 

이 말이 다르게 느껴짐, 전 설마 했거든요.

 

더구나 울 엄마 정치에 혐오감?  다 그놈이 그놈이야 하는 분이시라.

 

더욱 안믿었는데...

 

지금 보니

 

양쪽이 서로 흔들린건 맞는 말이네요...

 

그뒤에 하신 말이

 

난 이번에 투표해서 문재인 찍을란다.

 

그리고 그 5년동안 안철수가 정치판에서 구를만한 내공을 쌓기를 기다렸다가

 

다음에 안철수 찍을란다.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놈이 그놈일지언정

 

문재인 후보가 정치판에서 굴러먹던 짬이 그래도 더 있으니 쉽게 흔들리진 않을 것이다..

 

라고요..

 

제 기억에 엄마가 투표하는 거 저 태어나고 나서는 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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