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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용 알코올을 식당에서 3~4천원 주고 마시는 한국인
게시물ID : sisa_5555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눈팅
추천 : 1
조회수 : 513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0/10 10:48:02



한국의 소주는 '술'이 아닙니다. 95% 소독용 알코올을 희석시켜서 첨가물을 타서 역한 맛을 없애서 만드는 것 입니다.
제조원가는 거의 들지 않으며, 박정희때 지역별로 독점사업권을 뿌려서
그 독점사업자들은 날로 돈 쓸어 담고 있습니다^^
(독점사업권 꽁짜로 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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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doctor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116

이렇게 소주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 희석주는 값싼 원료로 연속증류기법을 이용, 95% 순도의 알코올을 만들어 물에 희석한 뒤 단 맛을 내는 여러가지 첨가제 등을 넣어 만들어진다. 실제 알코올과 물만을 희석한 단계에서는 쓴 맛이 강해 역해서 바로 마시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데 한 가지 더 고약한 것은 다른 식품군과 다르게 주류는 첨가물의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이는 주류 표시규정에서 정하는 "표시해야 할 첨가물은 식품위생법에서 명칭과 용도를 표기해야 하는 물질로 한다"는 항목 때문인데 이로 인해 주류에 대해서는 특별히 모든 성분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특혜를 받고 있다고 한다(한겨레21, 2008년 5월 14일 제710호, 안병수의 바르게 먹자 칼럼 중).

반면 다른 나라에서는 우리가 마시는 희석주를 일반적인 술로 보지 않고 거의 생산하지 않는 상황이다.

성분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값싼 원료로 제작돼 첨가제로 맛을 낸 희석주로 인해 적은 금액으로 쉽게 취할 수 있게 되면서 우리의 음주문화까지 바뀌어 버렸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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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펌>


개만도 못한 한국소주 2탄



맥주얘기 꺼내기 전에 소주 얘기 조금만 더하고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정판매 주식회사야 말씀드린대로이고 주정제조는 약 10개의 업체가 있다고 합니다만

결국 판매회사가 하나이므로 결국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소주의 세금매기는 방법은 이 주정뿐만 아니라 1985년부터는 병두껑출고갯수로도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뚜껑 제조업체도 국세청이 인정하는 딱 두군데라고 하는군요.

물론 은퇴관리분들이 가서 쉬시는 곳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소주회사간의 병 공유도 하고있죠.  참이슬 소주가 처음처럼 병에 나오기도하고..

거꾸로도 있고... 즉, 병을 공유함으로서 병 제조비용도 줄이고 유통비도 줄이자는 착상인데.

 

어느나라 술이나 술병은 그 양조장, 그 브랜드를 나타내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걸

통일하겠다는 발상이,   즉 국세청은 소주를 하나의 음식이나 문화로 보고자 하는 시선이

아예 없다는 것이지요. 

전국민이 같은 색상의 같은 사이즈의 병에 같은 주정으로만든 같은 뚜껑을 따고 같은 잔에다

같은양을 입에 털어넣는,  이런 기 현상은 도대체 어디에서 온걸까요?

 

또한가지 폭로합니다.

 

술의 단맛은 항시 곡물의 당이 알콜로 변하고 남은 '잔당' 에 의해서 존재합니다. 이것이 그술

의 맛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고요.  와인이던 위스키이던 아니면 맥주이던 술은 기본적으로

'곡물'의 탄수화물이 '당화' 과정을 거쳐 그 '당분' 이 알콜로 변화하는 발효 과정에 의해 만들어

지는것이고 변하고 남은 당이 술의 단맛을 결정짓는것이지요.

 

그런데 저질 곡물은 이 '당' 이 원초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래서 저질 술은 항상 이 '당'의 부족을

메우기 위하여 끊임없이 외부에서 '당분'을 보충해 줘야 발효가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과거 유럽의 저질술들은 설탕이나 과일들을 발효과정에 많이 추가했었던것이지요.

 

그런데 우리의 소주는 어떨가요.  주정상태의 소주뿐만 아니라 필터링 / 희석된 소주에 당분이

있을리도 만무고 있어도 맛이 없겠죠.  이 아무맛도 없는 소주를 맛있게 느끼게 하려면 단맛을

내어야 하는데 그래서 소주에 들어가는 감미료는 예전부터 항상 소주 제조의 핵심 포인트 였습니다.

잘 아시는 그옛날의 사카린도 그랬고 (지금은 금지인듯).. 결국 얼마나 저렴한 첨가물로 단맛을

제대로 내는가가 실험실의 숙제였겠고..

 

결론은 '스테비오 사이드'  라는 인공감미료가 그 역할을 충실히 해 주고 있습니다.

막걸리의 경우는 '아스파탐' 이죠. 

 

어쨋건,

마트에서 소주를 1,133원애 산다면 공장도가격은 839원.

그중에 445원 (주세 교육세 부가세) 이니 소주원가는 394원 되겠네요.

 

거기에는 병값, 뚜겅값, 그리고 기타 제조원가가 들어가겠죠.

더군다나 하지원, 이효리 모델료 지불하고.,, 

 

그러면 순수 소주값은 얼마인가?

 

그건 모르죠., 기업 비밀이니. 하지만  대충 감이 오겠죠. 

 

대략 제생각에는 한 200원 언저리 아닐가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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