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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죽겠습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179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늘마루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2/02 06:47:40
원인은 콜라였습니다

시워언~하게 샤워하고 양치질하고

잘려고누웠습니다.

어제 통닭시켜먹고 남은

펩콜라가 아른거리더군요.

한잔먹고잘까?

아니야~아니야~그건안되요

아죄송.

어쨌든 9시쯤에잠들어서

12시쯤에 쉬야하러가다가

콜라보여서 무심결에 마셔버렸죠

아...달콤함이 입속에 퍼지는순간

아...이빨썩은걸 깜빡했구나...

원래 안썩는지라 몇년동안 어디나갈때빼고는

안닦았더니 썩기시작한겝니다

극심한고통에 무조건 양치질을외친지

어언2주일하고도3일...

아 ㅠ.ㅠ 콜라 괜히마셨다는 생각과함께

양치질을 하러갔더랬죠

열심히 거품을물고

물을받는데... 오잉?

물이 얼음장처럼 차거운겝니다

아...뜨신물이나오질않아

어쩔수없이 그 얼음장처럼

차가운물로 가글을 하고나서

잠자리에 누우니 잠이확깼네요

결국 오늘새벽 지새웠습니다. ㅋㅋ

못봤던베오베 마저다봤구요.

베스트게시판 50페이지까지봤구요

게임했구요...

아...

그냥 못잔게 억울해서 푸념적어봅니다

다행중다행은 오늘아침은 매운탕...

여기까지 푸념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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