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로고는 처음부터 구설수의 대상이었다. 변희재 같은 인간들은 횃불 모양의 로고가 북한 주체사상탑의 횃불을 닮았다며, 이를 '자유당 내에 침투한 극좌세력(빨갱이)의 음모. 국가전복의 음모'라며 자유당 앞에 가서 지속적으로 규탄 활동을 하며 보수의 내분을 이끌었다. 변희재가 이뻐 보이기는 처음이었다.
하여간 대한민국 최대의 보수정당이 로고 문제로 내홍을 앓는 것을 더 이상 두고 볼수 없어 내 친히 로고를 만들어 하사하니 자유당은 사양 말고 받으라. 당 로고에 맞게 의원들은 허리에 쪽박 하나씩 차고 다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