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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8933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영박그켬★
추천 : 0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05 07:47:10
오늘 새벽 1시쯤 삼겹살이 먹고싶어 고깃집을 갔어요.
근데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녀 6~7명 정도가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고 있더라구요. 금연이었는데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고기를 야무지게 굽고 있는데 시간이 시간이고
메르스 덕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화소리가
다 들려요.
6~7명이 있으니 뭐 아시겠죠. (시끌시끌 )
근데 거기서 한 남자가
"야 그 광주가 8.15인가? 맞냐?"
이러는데
다른 여자 왈
"5.18 아냐?"
..순간 1초 정적 후..
전부 다 오~~~~~~ 이럽디다..ㅋㅋㅋ
웃음밖에 안나와서.. 웃을게요 ㅋㅋㅋㅋㅋ
거기서 또 왈.
"박정희 딸이 누구게?"
.......
이건 자작이 아닌 오늘 새벽에 제가 겪은
100%실화임을 밝힙니다.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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