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있다가 출근해야되는데 와우로 낚시하다가 그냥 잠자는거 포기한김에
혼자 배설글 쓰려고 들어옴 ㅋ 악플은 달지 마세요... plz

내 나이 지금 26살 흔한 여자사람인데
고3 남친 권유로 와우 시작함
대학걱정은 접어두고 (지금 밥 스스로 먹고 살 정도는 됨)

남친이 그 당시 검둥/화심 레이드에 미쳐있어서
혼자 드워프사제 키우기 시작함
내 계정 만드니 드워프여사제로 딱 만들어놓고
한 8렙까지 좀 도와주더니
"이제 어떻게하는지 알겠지?"라고 한마디 넘기고 끝 
그 후로 나는 집에서 솔플로 캐릭키움

남친한테 "이거 퀘 어케하는거야?" 하고 귓하면
와우메카 보고 해
이러면서 사제마마를 버리셨더랬지 ㅋㅋㅋㅋ

어쨋든 힘겹게 60찍자마자 남친공대 들어가서
템파밍 다함
축지까지 다하고서 레이드다님...
그때 들었던 공대 사람들이랑 작년까지도 같이 와우했고
또 정모로 얼굴도 다 본 그냥 진짜 친구같고 가족같은 와우를 했었드랬지

그렇게 남친이랑 사이좋게 와우 열심히하다가
쌍둥이? 무슨 그런 정예몹 그거 잡고 그 다음 넴드까지 잡고
나는 와우를 접었음

그 후에 80레벨까지 풀리고 80레벨까지 올리고 영던 좀 다니다가
남친이 또 레이드 한다고 나 버려서 
법사 혼자 또 80까지 키우고 지겨워져서 접음..ㅋㅋ

실제 생활때문에 와우접고 와우 한참 안하다가
남자친구 군대가고서 쓸쓸한 맘에 와우를 시작함

그때 저 맨 위에 오리지날 공대때 사람들이랑 같이 하던중에
어떤 아이를 알게됨 ㅋㅋㅋ
근데 나는 워낙 남친이랑만 겜했던 사람이라
남자랑 친해지는거에 별로 거리낌 없었는데
또 워낙 다 남친 아는 사람들이랑만 겜했었드랬지

우연히 친해지게된 그아이와 낙스부터 시작해서 레이드를 시작함
근데 그 아이가...

아 혹시 다음 얘기 궁금하신 분 계시면 또 쓰겠음 ㅜㅜ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