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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리에, 독도발언 마녀사냥 시작되나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 중인 일본 출신의 아키바 리에가 독도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 

최근 리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국사람들이) 독도에 대한 생각을 물어올 때마다 거꾸로 `당신은 왜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묻는다, 다른 뜻은 없고 주위에서 들은 이야기만 갖고 말하는 게 아니냐는 뜻에서 묻는 것" 이라며 "저도 독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봤는데 한국이 먼저 (독도를) 찾았더라"며 "먼저 찾은 건 한국인인데 이름을 지은 건 일본인이라, 독도가 어느 나라 소유인지 단정하진 못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인터뷰에 응했던 `미수다` 멤버 토키와 후사코(28)도 "독도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길을 가다가도 (일본인이라는 이유로) 욕을 듣는 경우가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리에의 독도관련 발언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거센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기실 리에의 독도발언에 대해 독도 지명의 유래와 문헌상의 기록 등을 따지며 반박하기 보다는 대부분 감정적으로 몰아세우고 있어 소위 마녀사냥으로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또 정치나 역사적인 문제에 대해 무관심한 일본 젊은이들의 일반적인 모습이라며 애초 문제를 삼을 이유도 없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땅이름학회는 일본인들이 독도를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독 → 도쿠 → 도케 → 다케’ 식으로 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바위섬인 독도를 일본인들이 대나무 섬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실제로 대나무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 자연스럽게 다케시마라는 이름 역시 독도라는 이름 이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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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렇다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정치나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란걸 알면서도 일본인 이라는 이유만으로 욕하는건

좀 그렇네요

독도 뺏으려는 놈들은

일본 정치새끼들이지

우리도 그렇잖아요?

정부는 뭘 하고 국회의원은 뭘 하고 대통령은 뭘 하는지 참내 보는 이로써 욕밖에 안 나오는데

일본이라고 뭐 다를것 있을까요....라는 이제 막 고 1 올라가는 학생이 써 봅니다

아직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으니 욕은 너무 하지 마세요......

고등학교가 산 중턱에 있어서 기분도 우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