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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타워 맞교환중인데 상대방 웨슬리가 궁을 썼다
게시물ID : cyphers_893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반
추천 : 12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15 16:05:08
피유우웅 하는 신호탄 소리를 들은 루이스는 상자가 있는 안개지역 샛길로 몸을 피했다

그런데 그러거나 말거나 티엔과 하랑은 계속 건물을 손등으로 부적으로 툭탁퍽 치는것이었다

'아니 하랑은 잔나비로 피한다 쳐도 티엔이 어찌 떨어지는 핵을 피한단 말인가!'

루이스는 핵이 떨어진다고 얼른 자리에서 피하라고 후퇴핑을 찍어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승과 제자는 누가 파괴를 먹나 경쟁이라도 하듯 타워를 두드려댔다

이쯤되니 루이스는 그래 니들 죽나 사나 난 모른다 하고 체념을 했다




그리고 지원폭격은 거짓말처럼 루이스의 머리위에 떨어졌다




"그런데 스승님, 왜 물러서지 않은건가요?"

"죽고자 하는 이는 살 것이고, 살고자 하는 이는 죽기 때문이란다."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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