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英 <더 타임즈> 이영표, 맨유-토트넘戰 최고 평점‥
게시물ID : sports_8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바른스님
추천 : 3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1/28 19:12:42
[스포탈코리아] 서형욱 기자= "이영표의 오른쪽 수비수 전환은 성공작?" 영국의 종합일간지 <더 타임즈(The Times)>가 이영표의 활약에 후한 점수를 줬다. <더 타임즈>는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핫스퍼의 FA컵 4라운드 경기 리포트 기사에서 이영표에게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골을 넣은 로비 킨(토트넘), 호날두, 테베즈(이상 맨유) 등과 같은 점수로 이날 경기장에 나선 27명 중 최고 평점이다. 토트넘의 1-3 패배로 끝난 이날 경기에서 이영표는 익숙치 않은 오른쪽 수비수로 출전, 라이언 긱스와 카를로스 테베즈, 웨인 루니를 주로 상대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수들과의 맞대결을 펼친 셈인데 큰 실수 없이 무난히 경기를 마치며 한번 자신의 팀내 가치를 입증했다. 이날 이영표는 전반 초반에는 적극적으로 전진, 하프라인을 자주 넘나들면서 과감한 패스와 중앙 이동을 시도하는 등 이전보다 공격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왼쪽에서 뛸 때 콤비를 이뤘던 말브랑크와 달리 오른쪽 미드필더 아론 레넌의 수비 기여도가 크지 않아 시간이 갈수록 수비 진영에 머무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수비에 치중했다. 토트넘의 라모스 감독은 후반 15분께 이영표를 빼고 크리스 군터를 집어넣으며 반전을 꾀했지만 도슨의 퇴장이 겹치며 연달아 2골을 더 내주고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동점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동료 수비수 도슨의 판단 미스가 겹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는 했지만 이영표의 실수는 아니었다. 경기 후 라모스 감독은 "이영표의 키가 작아 상대의 높은 패스를 대비하기 위해 이영표를 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찌감치 교체아웃되어 체력을 비축한 이영표는 오는 31일 에버튼과의 원정경기를 거쳐 다음달 2일 맨체스터와의 재대결에 출전할 예정이다. ----------------------------------------------------------------------------------------- 도슨 3.4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