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하면서 최근과 같은 상황(격한 분위기?)이 계속 생겨 염려되는 부분이있습니다. 우리 커뮤니티가 진짜 중립적이고 양성평등을 지향하고 있나요? 여혐남혐 으로 가득찬 다른 커뮤니티를 마구 비판하기 이 전에 본인에게 자문했음해요.. 왜 이런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되었는지. 정말 그 근본이 무엇인지.... 베오베로 올라온 몇몇 글에는 그저 원색적인 비판만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혐오란 프레임에 오유가 동요하지 않았음해요. (물론 분탕때문에 그렇다고해도. ) 오유는 왜 항상 이리저리 치여야 하나요? 이 즈음에 커뮤니티의 정체성을 찾고, '양성평등'이란 뜻이 퇴색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구요. 저는 일부 여성들이 디씨에서 행하고 있는 '혐오를 혐오로 없애는..' 이런 무식한 방법은 원하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