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가 친정에 갔다가 골목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박스에 ( 키워주세요 ㅠㅠ) 라는 문구와
( 고양이 필요한 분 가져가세요 ) 라고 써있는 박스안에 새끼 냥이가 있더랍니다... ;;
상태를 보아하니 아직 어린새끼인데 너무 말라보여서 굶어죽을까 걱정되서 일단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허허... 이것이 오유에서만 보던 간택인가... 싶었지만..
저희 집은 개님(까칠한 포메라이언)을 모시고있기 때문에.....( 오자마자 지랄발광을... 지금도 진행중 입니다 )
여튼 고양이 캔사료를 사서 먹이고 물티슈로 구석 구석~ 닦아주고 하니 살만한지 한잠 자고있네요...
저희 부부는 키울여건이 안되서 흑흑...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역은 인천이고.. 고양이를 키워보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 어설프게 고양이 데려다 또... 파양될까봐.. )
추정 나이는 고양이를 한번도 모시지 못해 모르겠군요...많이 어린듯 합니다.기껏해야 5주정도?
좋은 집사님 꼭 만나서 버림받은 슬픔을 다 지우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 사진보면 본인은 아시겠죠??? .... 에휴... )
( 캔사료 절반을 뚝딱!! 하시고 젤리를 손질중이 시군요..)
( 밥먹고 기운이 넘치는지 사진찍고 싶어도 가만있지를 못하네요.. 커흑... 이쁜사진 올리고 싶은데 )
( 그래서 제가 순간 캡쳐를... 근데 굉장히 가볍네요.이빨도 있는 듯 )
꼭! 좋은분 나타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분양 생각 있으신 분은 댓글로 메일주소 남겨주세요.(간단하게 키울수 있는 정황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