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네요. 제 주변에도 글 제목처럼 저런말을 하고, 인식하는 여자친구가(애인 아닌 친구) 있습니다. 전 정말 많이 타일렀죠. 그건 아니다. 남자는 이렇고, 저렇고, 저렇다~ 솔직히 여자가 여자마음을 잘알듯, 남자도 남자의 마음을 잘알아서 이야기하는건데...
전 미련이 남아서, 니가 그것만 고치면, 내가 이야기하는것만 니가 바꾸면 나도 노력하고 너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꿀껀데... 그런 의도를 가지고 계속 말하고 노력한건데... 안되더군요.. 씨알도 안 먹혔습니다.
저와 정말 재밌게 몇일 잘 놀다가도, 아는 오빠 간만에 전화오면 그날은 그 오빠랑 술한잔 하러가야했고, 간만에 동성 친구 고향 내려오는 날에는, 그 동성 친구를 위해 80,90 클럽을 가든지, 숫자 맞춰 아는 남자들 불러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는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럴때마다 가끔 혼자인게 외롭기도해서 술마시다가 다른 이성친구 만나면 펄쩍뜁니다. 오빠가 그럴줄 몰랐다고 합니다?
여자가 남자 얼굴 따지는만큼, 남자는 여자 순결 따집니다. 여자가 남자 집안 보는만큼, 남자는 여자 순결 따집니다. 여자가 남자 직장 보는만큼, 남자는 여자 순결 따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순결이란 첫경험 순결이 아닙니다. 나와 만날때 나에게 집중하는 육체적,정신적 순결을 말합니다. 날 지금 사랑한다고 하지만 예전 사귀다 헤어진 사람이랑 연락하고, 카톡으로 섹드립치고, 날 사랑한다고 하지만, 기분풀러 친구들이랑 클럽, 나이트가고, 날 사랑하지만 술마시다보니 같은 방에서 남자와 잘때도 있답니다. 물론 그 남자는 너무 편해서 남자같지도 않은 사이라 합니다. 그리고는 제가 그런 사실들을 알면 실망할까봐 저한테 거짓말했답니다. 자기가 딴데 놀러가면 실망할까봐 절 배려해서 집에 있다고 거짓말 했답니다. 결론은 제 탓입니다.
그러지마세요. 특히 클럽, 나이트,80 90술집. 춤추는게 좋고, 음악이 좋아서 간다고 하시는 여성분들!! 그런분들일수록 이성과는 동행안하고, 동성끼리만 가시죠? 가슴에 손을 얹고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건 남자들이 안마 받는게 좋아서 남자들끼리 안마방 갔다는거와 같은 맥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