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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8937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JjZ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11/06 20:20:11
초등학교때부터 맨날 엄마 불려오고 
그래서 ADHD라는 거 알고 
찌질찌질대고 
공부는 안했는지 못했는지 
(아니면 그냥 나는 하려고 했는데 병때문에 못한건지 아니면 의지가 없었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잘하지 않음)
그냥 그렇게 살고 
외국 갔는데 
외국에서도 병신같이 살고 
공부도 못해서 그냥 알 사람은 이름 대면 비웃을 그런 대학 감 
학과도 그냥 아무거나 찍고 
그냥 병신같이 살다가 
쉬고 싶어서 한국 옴 
내 또래는 이미 다 졸업했거나 군대라도 갔다왔는데 
난 그냥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아무것도 안함 
맨날 외국대학 갔으니까 영어는 잘하겠다 하는데 
그냥 길거리 나가서 아무나 붙잡고 물으면 영어 나만큼은 함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서 아무 소용없음 
(그리고 영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외국어 잘해서 성공하는건 딱 70년대까지나 통하는 이야기)

그래서 그렇다고요 
지금도 오유함 
내인생 망함 
님들은 저처럼 살지 마세여 적어도 ADHD없이 태어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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