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평론가 지만원씨가 이번 강원도 지역의 대형 산불은 "미국의 압력에 대한 김정일 정권의 마지막 발악에 의한 것"이라고 말해 파문이 예상된다. 지씨는 6일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낙산사 인근 지역은 레이더와 유도탄 기지 등 중요한 군사시설들이 7개나 밀집돼 있는 군사요충지"라고 밝힌뒤 "낙산사가 불에 탔다면 북한이 그곳까지 겨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5일 이명박 서울시장이 최근 노무현 대통령을 '3류 정치인'으로 폄하한 일본 도쿄지사를 향해 "일본의 극우세력이 우리 정치를 지적하는 것은 옳지 않고 적절하지도 않다 "라고 한 것에 대해 "이 시장은 차기대권에나 열을 올리는 한심한 사람이며 과대 포장돼 있다"라고 말했다. CBS사회부 최철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