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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냥 푸념이에요.
게시물ID : car_893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단된아이디
추천 : 10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1/10 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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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그냥 푸념입니다. 차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 차게에 작성했습니다. 

불편하신분은 뒤로가기를 부탁드립니다.

주차장들어 올 때 차단기가 있고 차단기에 뭔가 큼지막하게 글씨가 적혀있다면 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발권기가 "여기 발권기 있어요 여기서 주차권뽑아가세요. 여기요~!"란 식으로 소리를 질러대면 고개를 한번 돌려봐 주세요.
발권기에서 주차권뽑으시라고 안내표지를 높이도 맞춰서 잘 보이게 해줬는데도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계시던데 어딜 보고 계시는 건지요.
창문을 다 내리고 팔을 뻗어서 발권하세요. 외부공기와의 접촉이 얼마나 싫으셨길래 반만 열거나 2/3정도만 열고나서 기예에 가까운 팔 꺾임으로
발권버튼 누른다고 곡소리 내시는 분들 보면 안타깝습니다. 당신의 팔이 짧은게 아니에요 창문을 덜 내리셨어요.
뻗어도 닿지 조금 않는 거리면 그냥 P로 기어 놓고 문열고 뽑으시거나 내리셔서 발권하시면 되요. 뒤에 몇대나 대기하고 있는데 꼭 후진을
해서 발권기 위치로 가시려고 고집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통화 하면서 주차장들어오시지 마세요. 나오실때도 물론이거니와 아예 운전중엔 통화를 삼가하세요. 차량 블루투스 통화 라면 조금 이해하겠는데
어깨에 폰 끼워놓고 삐딱한 자세로 운전하시는건 정말 위험합니다.
코너 진입 전에 눈에 띄는 곳에 반사경이 있는데 왜 한번도 안보시고 그냥 나오시나요.
자주 방문한 곳이라 잘 안다고해서 급하다고 주차장내에서 속도올리지마세요.

몇 걸음만 가면 휴지통이있는데 왜 쓰레기를 차안에서 투척을 하시나요. 그곳에 주차할 다른 사람도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정당하게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주차장내 원활한 차량흐름을 돕는 사람이지 차 안 쓰레기를 대신 버려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차비 받는 곳이라고 입구 3군대에 써 붙여놨는데 심지어 발권기에도 붙여놨는데 주차권도 뽑고 들어가셨으면서 왜 돈받냐고 그러시나요?
그래도 돈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당신도 직접 돈을 찍어내는게아니고 누군가에게 받는 입장이자나요.

이상 오늘 겪은 일과에 대한 푸념이었습니다. 매일 겪는 것도 있고 종종 겪기도 하는데 오늘은 죄다 겪어봤네요.

오늘도 미소를 잊지 않았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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