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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같은 개 참치와 뼛속까지 개같은 두부 여름맞이 물노으리!!!!!!!!
게시물ID : animal_89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여우
추천 : 9
조회수 : 63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3 15:28:00
안녕하세요!!!!!!!!!!!!!!!!!!!!!!!!!!!!!
 
동게에는 처음 글을 써보네요 ㅎㅎㅎ
 
요즘 아주 날씨가 미쳤드라구요???? 완전 한여름 날씨 뺨치네요ㅠㅠ
 
그래서 가까운 양평으로!!!! 드라이브도 할겸!!!! 놀러다녀 왔습니당 헤헤헤헿ㅎ헤ㅔ
 
같이 다녀온 애들 소개 먼저 해 드릴게요
 
참치.PNG
 
얘는 참치라는 애에요. 말티즈 3살 수컷입니다.
 
말이 수컷이지.. 태어난지 6개월만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중성화 수술을 당해서
 
남성성을 잃어버린 수컷입니다 ㅋㅋㅋㅋ
 
말티즈는 종의 특정상 애교가 참 많다고 들었는데..
 
얘는 겉모습만 개지.. 속은 완전 고양이.. 헝참나 ㅋㅋ
 
꼬리 따ㅋ위ㅋ 절대 함부로 흔들어주지 않아요.. 지가 기분이 완전 너무너무너무 좋을때 아주 살짝.. 살랑~ 하고 흔들어 줍니다.
 
많이 건방지고 까끌한 성격이에요
 
두부.PNG

얘는 두부라는 애에요. 푸틀 3살 수컷이죠.
 
하지만 얘도 참치와 동일한 이유로 남성성을 잃은 수컷입니다 ㅋㅋㅋ
 
두부는 참치와는 정 반대로 뼛속까지 애교 철철 흘러넘치는 개 입니다.
 
하루죙일 만져달라 그러고 꼬리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지 가끔은 잘때도 흔들정도?
 
꼬리가 안떨어지고 붙어있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 ㅋㅋㅋㅋㅋ
 
소개는 끝!!!!!!!!!!!!!!!!!!!!!!!!!!!!!!!!!!!!!!!!!!!
 
얘네를 데리고 한시간정도 차로 슝슝 달려서 양평 용문사 다녀왔습니당 헤헿헤ㅔ헤헿ㅎ헤ㅔ
 
그럼 이제 ..
 
물노으리 사진투척!!!!!!!!!!!!!!!!!!!!!!!!!!!!!!!
 
20140601_154401.jpg
물 싫어하는 참치
 
20140601_154449.jpg
물 좋아 죽는 두부
 
20140601_154556.jpg
여기까지 왔으니 참치도 일단 한번은 강제 입수
 
20140601_154613.jpg
두부는 물아래 자갈들 파내며 노느라 정신 없음. 참치는 걍 시룸.. 시룸 나가고품..
 
 
20140601_154636.jpg
두부는 계속 땅파고 놀고 참치는 결국 물밖으로 나옴ㅋㅋ
 
20140601_155010.jpg
두부 너무 정신팔린듯 놀아서 실신할까봐 남친이 강제로 쉬게 하는중.. 그와중에 참치는 남들 물놀이 구경중ㅋㅋㅋㅋ
 
20140601_160118.jpg
결국 참치는 한 오분?? 놀고 한시간 가량 저와 돗자리 위에서 그냥 요양함ㅋㅋㅋㅋ
 
음.. 사진 끝!!!!!!!!!!!!!!!!!!!!!!
 
사진 끝났으니 글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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