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나가서 알콜 사다가 사장방에 갔어유
"아깐 무심코 죄송했습니다."
라고 하면서
사 들고 간, [참이슬]을 드렸슴돠.
"소독 잘 하십시오. 같이 살아야지요. (싱긋~)"
하며 회심의 반짝반짝 미소를 보여드렸어요.
...
니들도 오늘 소독이나 좀 하고 들어가라며
법인카드 받았슴돠 (아싸!)
...
p.s.
사장하고 저렇게 편히 농담따먹기도 하고 그러는 건
우리 팀이 신규사업팀이라 워낙 자주 대면해서 그런 거고.
그렇게 근본없는 회사 아닙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