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제 수능일처럼 떨리네요. 내일 있을 시험 때문에 수많은 고3,수험생들이 지금쯤 얼마나 떨고 있을지.... 오히려 제 일일 때보다 마음이 그렇네요. 좋은 결과 얻을 사람도 있겠지만 나쁜 결과가 나올 사람도 분명 있을거고 좌절할 사람도 있을거에요. 수험생들 있는데 뭔 초치는 소리냐마는.... 하지만 말해주고 싶은 건 이게 인생의 다가 아니라는 거. 앞으로의 인생이 이 시험 한방에 결정나지 않는다는 거에요. 또한 대다수 사람들에게 인생의 첫번째 관문이라 할만한 이 과정을 통과하면 보다 성숙해져 있을 거란 건 확실해요. 그러니까 모두 힘내시길! 그렇다고 이 시간에 오유하는 수험생은 없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