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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은 과거로의 회기입니다
게시물ID : sisa_5558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라th
추천 : 1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11 22:10:44
체감으로는 저렴하게 잘 구매하고 있던 스마트폰을
갑자기 정부랑 통신사랑 짞짝꿍 해서 가격을 올린거 같지만
사실 우리는 불과 4~5년 전만 해도 원래 이런 가격으로 핸드폰을 사고 있었습니다
한달에 할부금 2~3만원씩 내면서 쓰고 있었습니다

이터 좀만 쓰면 요금 100만원 폭탄 맞고...
와이파이는 수출용에는 달려있고 내수용에는 빼고... 3.5파이 이어폰잭도 없고...
그런 쓰레기 같은 핸드폰을 쓰고 있었습니다
문자 한건에 30원인걸 20원으로 줄여준다고 좋아하구요
게임 하나 다운받는데 기본 5000원이였죠
벨소리 하나 바꿀려면 800원 1000원 들었구요
그리고 그게 뭐가 불만스러운건지도 모르면서요
그런 핸드폰을 쓰고 있었습니다

통신사들 때돈을 긁어모았죠
그리고 통신사랑 짝짝꿍 하고 있던 제조사들도 막대한 이익을 얻었겠죠

그러다가 아이폰이 국내에 상륙하고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우리가 당연히 쓰던 그 핸드폰들이 쓰레기 였다는걸 그제서야 알게됐죠

국내 제조사들 정신 못차리고
옴니아가 아이폰보다 좋다거나
뉴쵸콜릿폰을 스마트폰 인마냥
헛소리를 찍찍 뱉었으나...
씨알도 안맥히고 점유율은 점점 떨어집니다....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OS를 공개하지만
스마트폰에 축적된 기술이 없던 제조사들은 아이폰을 막을수가 없었고....
제조사뿐만 아니라 아이폰의 앱스토어로 통신사들 또한 굉장한 이익을 놓치구요

그래서 시작한게 보조금 전쟁입니다
제조사와 통신사과 으쌰으쌰해서 보조금을 마구마구 풀어대니
말도 안되는 염가에 스마트폰을 살 수 있었던거죠
그렇게 해서 겨우 국내제조사들의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구요
그렇게 담합되어 있던 가격이 저렴해지니까 
이제 소비자를 사로 잡는 것이 수려한 디자인에 무슨무슨 기능을 탑재한 최신폰이 아니라
단말기의 할부원금이 얼마냐가 됐습니다
그러니 통신사들 끼리도 가격 경쟁 하게 됩니다
우리가 더 싸니까 우리 통신사로 번호이동하라면서 통신사들도 출혈 마케팅 하죠

이제 아이폰 힘 빠졌습니다 솔직히 이번 아이폰6 실망스럽습니다
저도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의 신세계를 봤지만
이제는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가 더 좋습니다

그렇게 되니 이거 이제 보조금 안풀어도 괜찮지 않나.... 싶은겁니다
안풀어도 예전처럼 자기들 핸드폰 사줄거 같다 이거죠

예전으로 힘없이 돌아갈지.... 반항하여 우리의 권리를 지킬지는.... 두고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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