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놈
오늘도 꽐라되서 들어왔네요
어라..
핸드폰이안보임..
또..택시에두고내렸네요..결혼2년차..핸폰분실은 벌써 세번째
연애시절까지더하면  여덟번은 잃어버린듯
다행히 택시비를 카드로계산해서
영수증확인하고 바로 회사에전화해서
폰을찾을수있었어요
(역시 택시는요금은카드로..)
택시기사님 바로가져다달라니 투덜거리싶니다
제가그래서 오만원드린댔죠
알았데놓구선 한참있다 다시전화가오더군요
지금 새벽이라 피큰데어쩌구..도착하셔서는
택시비 이만원도 달라싶니다..
결국 칠만원..뜯겼네요

신랑도밉고
택시기사..짜증나네요
자기가 밤에 그것도 한시간에 오만원이면
괜찮은거아닌가
핸드폰주인한테돌려주는게당연한건데
당연히사례비를요구하시고..
현재제가 출산한지  열흘정도밖에 안지나서
큰소리내기싫어 그냥줬다만은
참 기분나쁘네요
신랑놈도 넘밉고..
ㅜㅜ
오늘 유축기필요해서  아끼자고 중고나라에서 저렴하게 유축기 구매했다고
좋아했는데..
어휴 이화상..
그래도 핸드폰찾아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좋겠죠..
궁상맞고 슬프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