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 나름 좋은 엔딩이라고 생각하는데.. ㅎㅎ
네타라고 하긴 뭐하지만 어쨋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가 아니라
결말 땜에 망작이란 얘기를 많이 듣고 본 거라
보면서 엔딩 예측으로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했는데,
주로 누굴 죽이고 죽는 시뻘건 엔딩으로..
근데 보니까 생각도 못한 좋은 엔딩인 것 같음
마지막의 마지막에 마나미가 고백하면서 그만두라고 했을 때
거절하니까 키리노가 화내길래, 얘 왜 감동 안하고 화를 내나 했는데
다 보니까 이해 됐음. 하...
이 제목에다 이 스토리에서 낼 수 있는 가장 적당한 엔딩인 것 같네요.
많이 실망하신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다들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