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혼례식 재현]
1년에 두 세번 세기의 결혼식이 운현궁에서 재현된다. 바로 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혼례식이 그것. 일 시 : 2005년 4월 16일(4월 셋째주 토요일) 시 간 : 15:00 ~ 17:00 장 소 : 운현궁 문 의 : 02-3707-9431~6 행사내용 : 비수책 의식 및 친영의례 재현 입 장 료 : 행사가 진행되는 시간대에는 무료입장 주 최 : 서울특별시 문화재과 -펀- "일본인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다음 토론방에 '후지산의 여신' 이라는 분이 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입니다. 주한 일본대사의 망언에 이어 일개 지자체에 불과한 시마네현의 망행, 손석희씨와 上代義郎(じょうだいよしろう,조우다이 요시로우 68세)시마네현의원의 토론(?토론이라고 해야 하나?)에서 보인 조다이씨의 몰지각 한 모습에 발단을 둔 일련의 외교문제 때문에 대단히 상심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화가 나는 것은 아직까지도 일본의 국가원수인 코이즈미군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어제 하신 말씀을 듣고도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코이즈미군에게 메일을 보내 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소개를 하도록 합니다. ************************************************************************* 韓国に居住する日本人として一言物申す。 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으로서 한마디 한다. 君は一体、何をしているのかね? 高野紀元君(誰だかわかるかな?)の妄言、一地方 자네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건가? 타카노 토시유키군(누군지 알런지?)의 망언, 公共団体に過ぎない島根県の蛮行をご存じなのか。 일개 지자체에 지나지 않는 시마네현의 만행을 알고 있는지? 先日も上代義郎という島根県議会議員が遥々韓国までやってきて韓国MBCの 지난날도 조우다이 요시로우라는 시마네현의회의원이 멀리 한국까지 찾아와서 한국 孫石熙(ソン ソックヒ)アナウンサーにコテンパンにやられて、赤っ恥をかいて帰って MBC방송국의 손석희 아너운서에게 완전히 깨져, 개망신을 당해 귀국한 사실을 いったことをご存じか?あ、上代君は君も所属している自民党の島根県連組織局長だか 아실런지? 아! 조다이군은 자네도 소속하는 자민당 시마네현련조직국장이라서 ら、知らない筈はないよな?必要なら討論(討論にもならなかったが)の全内容がしり 모를 리는 없겠지? 필요하다면 토론(토론이 되지도 않았지만) 내용을 알고 싶거든 たければ翻訳して差し上げよう。(勿論ただで構わん) 번역해 드리지.(물론 수고비는 필요없다) 独島(竹島)を日本のものにしたいんだろう?だったらもう少し頭のいい中学生でも 독도(타케시마)를 일본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서? 그럼 조금 더 똑똑한 중학생이나 送った方がましだったんじゃないか? 보낸 게 낫지 않았을까? いつものやり方だ、ふん. 今回韓国を刺激するわけは一体何なのか、猿でもわかる。 상투적인 수법이지,흥.. 이번 한국을 자극하는 까닭은 대체 뭔지 원숭이도 안다. 自国の加害史について全く無知な加害者である日本人が、激怒する韓国人(被害者)を 자국의 가해역사를 전혀 알지 못한 가해자인 일본인이,격노하는 한국인(피해자)을 見てどう思うだろうか?加害というものは、口臭のようなもの、本人にはわからない。 봐서 어찌 생각할 것인가? 가해란 것은 구취(입냄새)와 같은 것, 본인은 모르는 법이다. 君はわかっていてやっているんだろう?韓国を激怒させその様子を編集してマスコミで 자네는 알면서 하는 거지? 한국을 격노케 하고 그 모습을 편집해서 언론에서 流す.... しかも日本政府が先頭に立って挑発するのではなく、島根県という日本でも 보여준다.... 게다가 일본정부가 앞장서서 도발하는 것이 아니라, 시마네현이라는 일본에서도 非常に矮小な地方公共団体にさせるとは日本的なやり方だ。日本人はこう思うだろう。 지극히 왜소한 지자체에게 시키다니 일본적인 수법이다. 일본인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ああ、韓国はやっぱり怖い、中国も心配だし、自衛隊が強くないと....」と。 “아~,한국은 역시 무섭다,중국도 뭐 할지 걱정이 되고, 자위대가 쎄야지...”라고. 国連で常任理事国にもなりたいし、大東亜共栄圏も再建したいだろうしな。そういえば UN에서 상임이사국도 되고 싶고,대동아공영권도 재건하고 싶을 것이고. 그러고 보니 君の親戚も神風特攻隊だったっけ? 자네 친척도 카미카제 특공대였다지? 結局のところ国内の情報操作と世論形成が目的なんだろ? 까놓고 말하면 일본국내 정보조작과 여론형성이 목적인 거잖아. 在韓日本大使の高野だっけ?あの輩も君の子飼いだと聞いたが打ち合わせずみかね。 재한 일본대사인 타카노였지? 그 패거리도 자네 똘마니라고 들었는데 미리 다 입을 맞춰놨나? 独島(竹島)は日本の領土だっていう発言のあとすぐ日本に帰ってたよな?呑み屋で乾杯 독도(타케시마)는 일본 땅이다란 발언을 한 후 곧장 일본에 돌아갔었지? 술집에서 でもしたのかね? 잘했다고 한잔 했는가? 猿でも分かる歴史問題をまだ解決できずに周辺の国家から常に顰蹙を買っている情けな 원숭이라도 아는 역사문제를 아직도 해결 못해서 주변 국가로부터 늘 빈축을 사는 い国家を君たちは今心血を注いで造りあげようとしている。 한심한 국가를 자네들은 지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내려 하고 있다. 猿でも分かる敗戦処理のせいでうまれた反日感情のつけは君がとるべきであり、在日韓 원숭이라도 아는 패전처리 탓으로 생겨난 반일감정의 대가는 자네가 치러야 하며, 国ㆍ北朝鮮人や日本に留学、居住している韓国人、外国に居住している一般の日本人が 재일한국ㆍ북한사람이나 일본에 유학,거주하는 한국인,외국에 거주하는 일반 일본인이 いかなる被害を受けてはならないのだ。 어떠한 피해를 봐서도 안 되는 것이다. 放火犯が火事場から逃げ出してどうする?君が焼け死ぬべきだ。 불지른 놈이 그 자리에서 도망치면 어쩌나? 자네가 타 죽어야 마땅한 거지. 今午前3時だ。君は快適で、安全な首相官邸で休んでいることだろう。だが君の失策に 지금 새벽 3시다. 자네는 쾌적하고 안전한 수상관저에서 쉬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네 실책 より憤怒の炎に焦がれて眠れぬ韓国人もいる。 로 인해 분노의 불에 타서 잠들지 못하는 한국인도 있다. 全ては君次第だ。 (일본이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는) 자네에게 달려 있다. どうせ人間はいつかは死ぬ。君はあの世にまで歴史問題を引きずっていくつもりか? 어차피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 법. 자네는 저승까지 역사문제를 끌고 갈 셈인가? あの世に行ってまで日本によって殺された数えきれない人々に釈明したいのか? 저승에 가서도 일본 때문에 죽음을 당한 셀 수없이 많은 이들에게 해명하고 싶은가? この世でやっておけ。 이승에서 해 둬라. 私は一度でもいいから、日本人として生まれたことを誇りに思ってみたい。 나는 단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일본인으로 태어난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으면 한다. 日本以外のアジアの国に行って、やましい気持ちなく"私は日本人です。"と 일본 이외의 아시아국가에 가서, 구린 마음 없이 “저는 일본인입니다.”라고 言ってみたい。この気持ち、君に伝わるだろうか? 말했으면 한다. 이 마음, 자네에게 전해질까? 死ぬまでに一度くらいはいいことをしておけ。 죽을 때까지 한번 정도는 좋은 일 해둬라. お天道様に隠し事はできないぞ。 하느님에게 숨길 수는 없는 법이다. 真実から目を背けるな。 진실을 외면하지 마라. ****************************************************************************** 마지막으로 저는 솔직히 한국 오기 전에 어느 정도 각오를 하고 왔습니다. 왜냐면 일본이 어떤 짓을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게 해 왔는지를 알면 알수록 조 국인 일본에 대해 실망을 하고, 또 실망을 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가르치지 않는 교육에 실망을 하고, 자신이 한 짓을 인정하지도 못하는 국민성에 실망을 하고, 자기 편한대로 끌고 오고,겁탈한 사람들에게 사과도 제대로 못하는 국민성이나 정부에 실망을 하고, 사과는커녕 차별까지 가하는 일본 인들에게 실망을 하고, 625나 베트남전쟁으로 인해 벌어들인 피와 눈물이 맺힌 돈 으로 경제대국이 된 일본에게 또 실망을 하고, 그런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오히려 자랑스러워 하는 일본인들에게 또 실망하고, 그 돈으로 여러 나라 사람의 얼굴을 때려가면서 더욱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일본에게 실망하고, 저는 외국에 나가서 일 본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과 만날 때마다 자신이 일본인이라는 것이 부끄럽고, 낯 을 들지도 못하고, 때로는 저 스스로 중국인이나 한국인을 사칭하고 다니기도 했습 니다. 그런 일본인이 한국에 오다니,어느 정도는 각오를 하고 와야 마땅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저에게 욕설을 퍼붓거나, 손가락질을 한 사람들은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깊고 넓은 품으로 받아들여주기까지 했습니다. 제가 당부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입니다. 우선 일본인처럼 되지 마십시오. 제가 위에 쓴 일본인으로서 느낀, 일본의 단점 중 그 어떤 것도 닮아서 좋은 것은 없습니다. 그 다음엔 제발 감정에 치우치지 마십시오. 일본정부가 바라는 것은 한국을 자극해서 국내여론을 조작하고, 일본국민의 불만스러운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왜곡된 교과서를 인정하고, 일장기 게양과 국가(?)제창을 의무화하고, 몰지각한 국민을 양산한 후에 다시 패권국가로서 일어서려는 것입니다. 저는.... 매일 한국 물을 먹고, 그 흙에서 난 밥을 먹고, 김치를 먹고 삽니다. 마늘도 한국 사람의 5배는 먹습니다. 그렇게 사는 일본인이 요즘 일본이 하는 짓이 꼴사나워서 글?? 쓰기로 했습니다. 한국이 일본과 같은 나라가 되지 않길 바라는 일본인으로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렇게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 BGM Isao Sasaki - Sky Wal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