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타 있을수 있습니다 .
 
저희 친정 부모님은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렸지만 
박근혜를 뽑으셨어요. 

총선때는 엄마는 민주당찍으신다 바로 하셨지만 
 
아빠는 들들 볶여 민주당 찍으셨죠.

오늘 생신 저녁밥 먹는중 제가 그래서 어디 찍으실꺼냐 물었죠.
엄마는 "나는 반성했다 진짜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문재인찍을려고" 야호!!

아빠는 "난 문재인 말바꿔 싫다" 
이말에 우다다 잔소리 폭탄 그래서 안철수 뽑으실거냐니 
안철수는  진짜 더 싫다 (휴~~)하시면서 유승민을 이야기 하시더군요
하... 이래저래 그래도 문재인 찍으라고 이야기 드렸는데
유승민 찍으실거 같아요 ㅜㅜ
 
보수표 찍는걸로 위안 삼아야 하는건지
아빠가 을지로 인쇄쪽에서 일하시는데 거기는 요즘 정치 이야기로 싸우신데요. 그래도 안철수는 아니라는 분위기라니 ....
우선 한표 확보했네요. 더 힘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