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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너무나 행복해서 고민일 때 추천하는 한국 망작(괴작) 14
게시물ID : movie_345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데코♡
추천 : 10
조회수 : 1082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4/10/12 16:16:07
널리 알려져있고, 유명한 것을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너무 유명해서... 대부분 알듯 싶네요.
 
제가 저 중 본 것은 1, 2, 3, 4(보다가 말음), 5, 6, 7, 8(보다가 말음), 10, 14 입니다.
 
 
 
 
 
 
 
 
 
 
 
성냥.jpg
 
1.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제작비 100억을 불쏘시개로 만든 전설의 영화.
보는 순간 모두 감독을 짜장면으로 때리고 싶을 것이다.
 
 
 
 
 
 
 
 
 
디워.jpg
 
2. 디워
 
가족들과 함께 영화관에서 보았다.
마지막에 아리랑 나올 때 주위 관객들 모두 박수치면서 눈물 글썽이는데, 그거 보고 정신이 나갔나? 생각 밖에 안들었다.
이걸 미국에서 개봉했다니. 진심 쪽팔렸다.
 
 
 
 
 
 
 
 
 
라스트.jpg
 
3. 라스트 갓파더
 
영구가 마피아의 숨겨진 후계자였다는 대부 패러디.
대부를 워낙 좋아했었고, 설정 자체도 꽤 재미있어서 봤었는데... 하...
내가 심형래 영화 또 보면 인간이 아니라 개다.
 
 
 
 
 
 
 
 
 
주글래.jpg
 
4. 주글래 살래
 
괴작이라 추천받아서 보다 말았는데... 토할 것 같다.
비위가 약한 사람은 절대 보지 말기를.
스토리도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겠더라...
 
 
 
 
 
 
 
 
 
다세포.jpg
 
5. 다세포 소녀
 
전 이걸 영화관 봐서 봤습니다!!!!
당시 롯* 시네마에 가입하면 다세포 소녀 포스터가 찍힌 카드를 줬었는데
보고 나오는 길에 그 카드를 팝콘통과 함께 버렸던게 기억나네요.
 
 
 
 
 
 
 
 
긴급조치.jpg
 
6. 긴급조치 19호
 
저는 신화 팬이에요.
하지만 팬심도 이 영화를 이기지 못합니다.
 
 
 
 
 
 
 
 
 
 
4요일.jpg
 
7. 4요일
 
자살을 위해 폐교 여행을 갔던 사람들이 살해당하며, 점차 삶을 갈망하게 되는 이야기.
이까지만 들었을 때 나도 재미있을 줄 알았지.
지저스 크라이스트...
 
 
 
 
 
 
 
 
 
맨데이트.jpg
 
8. 멘데이트
 
어떻게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지저스 크라이스트... 222
 
 
 
 
 
 
 
 
 
인천.jpg

9. 인천
 
맥아더 장군은 신의 계시를 받아 인천상륙작전을 펼쳤답니다.
통*교 이녀석들...
 
 
 
 
 
 
 
 
 
 
7광구.jpg
 
10. 7광구
 
괴수 영화란 말에 괴물과 같은 감동을 생각했었다.
그렇게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었다.
괴물을 다시 볼걸...
 
 
 
 
 
 
 
 
 
조선미녀.jpg
 
11. 조선미녀삼총사
 
7광구에 이어, 하지원이 영화 고르는 눈이 없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 수 있는 영화.
오유에서의 관람자들 평이 생각난다.
이 영화를 보고 불면증이 나았다고...
 
 
 
 
 
 
 
 
 
 
 
 
북두.jpg
 
12. 북두의 권
 
한국에서 불법으로 실사 제작한 영화.
다른 의미로 전설이 되었다고 한다.
 
 
 
 
 
 
 
 
 
 
 
복수.jpg
 
13. 복수혈전
 
이경규의 자학 개그 대표 주제.
이경규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그랬지... 사실 저 괴작들 사이에 낄 정도 까지의 영화는 아니라고 한다.
 
 
 
 
 
 
 
 
 
 
클레멘타인.jpg
 
 
14. 클레멘타인
 
어떠한 말도 필요없다. 한국이 낳은 최고의 영화.
평점 9.28의 명작. 환상의 똥꼬쇼를 능가하는 전설.
아직까지도 귓가에서 명대사가 울려퍼집니다.
 
아빠, 일어나!!! 
 














저 중 제일 열 받았던 것을 꼽자면; 역시 디워 네요.
빌어먹을 애국마케팅.
 
아직도 기억납니다. 가족들과 손잡고 '굉장히 재미있대!!!' 라면서 기대하고 봤는데
영화는 개망이었죠.
 
도저히 이해할 수 없어서 '왜 이런 영화를 보고 재미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우리나라 사람이 영화 만들었으면 도와야 하지 않냐고, 다른 사람들한테 대차게 친일파 취급 받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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