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위안부 소녀상' 미국 디트로이트에 세워진다
게시물ID : bestofbest_894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isCore
추천 : 388
조회수 : 18356회
댓글수 : 1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11/26 04:25: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5 21:43:14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21125212908433


24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 교외 '파밍튼 힐스 매너'에서 열린 소녀상 건립 추진을 위한 기금마련 행사에서

김수경 미시간 주 소녀상 건립위원회 위원장
"유대인들이 '안네의 일기'로 나치의 홀로코스트 만행을 고발했듯 소녀상으로 위안부 문제를 미국에 알리고 싶다"
"여성인권과 인간 존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인류 역사에 이 같은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

소녀상이 세워질 곳은 디트로이트 인근의 한 공립도서관. 이미 주민들과 도서관장,

시의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현재 시 당국의 최종 결정만 남겨놓은 상태다. 


이 곳은 매년 14만명이 드나들고 많은 학교가 현장학습을 나오는 장소로,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엔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동상 제작 : 서울 중학동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 김서경씨 부부

김 위원장
"미국인들에게 위안부 문제를 들려주면 매우 큰 충격을 받는다"
"'어떻게 그런 역사를 한 번도 배워본 적이 없을까'라고 놀라며 소녀상 건립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남성과 결혼한 한인 여성, 한국 남성과 결혼한 미국 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회'가 진행

김 위원장
"인근 주민들이 5~10달러에서 많게는 100~500달러에 이르는 성금을 내놓아 이미 5,000달러(약 550만원)이상 모였다"
"애초 기림비 설립으로 제안됐으나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와 배상을 하더라도
인간 존엄과 여성인권에 지속적인 의미를 되새기고자 소녀상 제작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