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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자 술을 끊어야지 미치겠네요
게시물ID :
gomin_8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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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2pva
추천 :
6
조회수 :
3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1/07 11:56:38
어제 오랜만에 친한 친구들 만나서 술 엄청나게 마시고 지하철 타고 오는데
탈때는 멀쩡했던 내가 갑자기 맛이 가기 시작해서 혼자 중얼거리다가
주변에
이런 머리 비슷하게 한 젊은이가 여친이랑 담소 나누는걸 지긋하게 보더니
갑자기 글로 가더랍니다 어께 축 늘어트리고 앞니 드러내고 웃으면서
그남자 어께를 툭 치더니
"자네 권투해볼 생각 없나"
이지랄..했다네요
구라겠죠?
시발 내친구가 구라 친거겠죠
난 그냥 조용히 서서 졸았던거 같은데
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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