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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전쟁난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6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곧휴가루
추천 : 0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2 21:44:53

오늘 꿈에서 전쟁터진 썰을 아주 짤막하게 풀어봄.. 이런거 여따 올려도 되는건가? 하도 인상깊어서 어따 쓰고는 싶고 어따 써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따 써봄... 썰을 처음써봐서 개념이 없으므로 음슴체



일단 장소는 내가 나왔던 고등학교임.. 친구들하고 교문을 내려오는데 이상하게 교문까지의 거리랑 배경은 내가 나온 대학교배경이었음;; 그리고 


이전에 교문으로 나오기까지의 스토리도 있는데 이건 기억도 잘 안나고 그닥 노잼이라서 안쓸거임.암튼 교문으로 내려오는데 갑자기 엠뷸런스 10대정


도가 갑자기 우리 교문을 거쳐서 막 올라오는거임... 이때 뭔가 꿈속에서라도 눈치가 챔.. 그러더니 뭔일인가 하고 다시 교문에서 좀 기다렸었나


했는데 갑자기 군인들이 어디선가 막 나타나더니 교문앞에 바리케이트치고 존나 심각한 분위기를 만드는거임.. 그래서 난 역시 전쟁터졌구나라고 생각


하고 그 중 워키토키를 들고있는 군인옆으로 가서 뭔 상황인가하고 엿듣고 있는데 뭐라뭐라 씨부렸는데 잘 안들렸는지 아님 시간이 많이 지나서 지금 


내가 생각이 안나는건지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겄지만 암튼 그 다음행동이 존나 심각한 상황인걸 감지하고 내가 몰래 우리학교본관으로 들어갈려는데 


그 군인들이 날 잡아서 내쫓았음.. 그리고나서 난 그냥 우리집으로 걸어가고 있는데(고딩때 집이랑 학교까지가 30분거리라서 하교때는 걸어다녔움) 


친구들은 갑자기 다 사라지고 나혼자 어느새 걷고있었음;;.. 아오..낮인데도 분위기가 뭔가 존나 심각하고 삭막한데 친구들까지 없으니 존나 심장떨리


는거임.. 그렇게 나혼자 걸어가고 있는데 하교길에 보면 오른쪽에 큰길이 있고 큰 길 오른쪽에 산이 하나 있었는데 갑자기 산에서 민방위훈련때 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난 그게 동원령이라는걸 인지하고 아 ㅅㅂ 좆됬다라는 생각이 드는거임.. 분명히 난 꿈속에서 고등학교건물을 나오느 


상황이고 그 전 상황에도 고딩 친구들이랑 있어서 고딩신분인데 그 민방위소리가 들리자마자 아 동원령이구나라고 생각이 드는거임 ㅋㅋ


그래서 난 그 소리를 들으면서 집으로 가는데 갑자기 꿈에서 깸... 여기까지가 그냥 시덥잖은 전쟁터진 썰인데 진짜 꿈에서라도 이렇게 살떨리는 기분


인데 실제로 앰뷸런스 막 돌아다니고 군인들 돌아다니고 민방위소리 들리고 동원령풀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니깐 진짜 전쟁나면 엿같은 기분이 


들거 같아서 기분 되게 찜찜한거임... 썰같은걸 처음 써봐서 마무리를 어케 지어야 할지모르겄는데 암튼 노잼글 읽어준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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