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할 일이 많아서
이런저런 일하고 있는데
포케트레커? 그거 검색하다가...
우리동네에 망나뇽이 떠서.....
비오는 날에.. 진짜 나가기 싫은거 옷도 주섬주섬입고 뛰어가는데
시골이라 비도 와서...
진흙 튀기면서 열심히 달려가서 망나뇽!!! 하고
볼 한번 던졌는데 도망갔네요...
가로등도 거의 없어서 무서운것도 참고 핸드폰 손전등까지 키고 갔는데..ㅠㅠㅠ
도망간 망나뇽 다시 돌아올까 발챙이 한번 잡고 봤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비 맞으면서 돌아왔습니다..
하.. 돌아오면서 눈물이 찔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