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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자르고싶은.....
게시물ID : humordata_894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르메스상
추천 : 7
조회수 : 162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10/18 07:45:14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시절의 피가 끓어오르다 못해 넘쳐나는 시기에 
성적으로 눈뜨게 되면서 욕망을 해소하기 위하여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자위행위. 

일명 '경운기 몰기', 'ddr(=딸딸이)'등의 애칭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나는 가끔씩 생각한다. 
'과연 경운기를 한번도 안몰아본 남자가 있을까?' 
아마 없을것 같다. 
그건 청소년기에 건장한 남자라면 누구나 하게 되는것이다 


어느날 집에 오니 아무도 없었다. 
어둑어둑한 방 스위치를 올리는데 같이 올라가는게 있었으니... 
이건 찬스다, 싶어 ddr 을 하려했다 
그러나... 
해본사람은 알겠지만, 그냥 할수는 없고... 
뭔가 자료가 필요한데... 
그날따라 아무리 찾아도 좋은게 안보이는 것이다. 
한참을 뒤적뒤적하다가... 
잡지책을 찾아냈다. 
ddr전문자료는 아니었고 그냥 주부잡지책 이었는데, 
워낙 급했기 때문에 대충 하기로 마음을 먹고... 
페이지를 팔락팔락...한참을 뒤적였다 

드디어,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으니... 
머리칼이 허리까지 내려와 있는 뒷모습이었다. 
바지는 몸에 착붙는 검정 가죽을 입고 있었다 
이거다 싶어 잡지책을 뚫어져라 응시하며 
핸드 플레이를 시작했다. 


마침내 일이 끝나고... 
허탈감과 함께 죄책감이 들었다. 
대충 뒷정리를 하다가... 
문득 잡지 책을 한장 넘겨 보았는데, 
검정가죽의 앞모습과 함께 이런말이 씌여있었다... 





"한국 최고의 락커- 강산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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