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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아파서 누워 있었어요.
게시물ID : beauty_894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용
추천 : 2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1 01: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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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심심하니 뷰게를 열심히 봤어요. 
한동안 미친듯이 질러대고 이젠 살 것도 없을 거야 했는데. 
착각이었어요. ㅠㅠ

정신을 차려보니 나스 팔레트 로라 메르시에 팔레트 
바비 브라운 팔레트 맥 등등. 
뭔가 참 열심히 샀네요. 

계약금 받은 건 딸이랑 제 향수 산 거 다 선결제 했는데. 
다음 카드 대금 내기 전에 일을 끝내고 잔금을 받아야겠지요. 

집 밖으로는 일주일에 한 두 번 나가고 집에 있을 땐 눈꼽만 떼고 있는데 뭘 그리 사대는지. ㅠㅠ

그나저나 진생팩 진짜 좋네요. 
그래서 디어팩커 뭐 한다고 해서 또 열심히 사고
맨날 팩 바르고 약먹고 쳐잤더니 피부 상태는 아주 좋네요. 

너무 많이 샀나 싶기도 했는데 누구는 일억오천짜리 피부관리도 받는다는데 오십이 되어가는데 마사지도 한 번 안 받아봤으니 이 정도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뭔가 사고 싶어요. 
곧 오십인 아줌마인데 뭐 영업해주실 거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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