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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목수를 할려고 했었는데요
게시물ID : interior_8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exy오뚜기
추천 : 1
조회수 : 1604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8/03 17: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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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나이도 3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기술이라도 하나 배워볼까해서 예전부터 쭉 생각해온게 내장목수를 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 기술만 배우면 평생 직장이 될거 같아서 입니다
근데 저번에 오유에서 내장목수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보이더군요.
기술면에서는 모르겠지만 일거리도 불안정하고 타지생활을 많이 하나요? 저는 되도록 출퇴근 하면서 일을 하기를 원했습니다.
가끔 한달에 1주정도는 타지에 나가서 일하는건 되겠지만 그 빈도가 2주를 넘으면 결혼한 사람 입장에서는 힘들거 같아서요 이 일을 할지 망설여 집니다.
그리고 작업 환경도 나무를 다루는 일이라 나무가루도 많이 마셔 기관지에 안좋다고 하던데요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되나요?
 
제가 목수분들께 여쭤볼껀
1.일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양할 가족이 있는데 일이 없으면 난감할거 같아요
2.집에서 출퇴근이 안되고 멀리 타지로 나가는 일이 많나요? 한달에 평균 몇일인지 궁금합니다.
3.인맥도 있어야 한다던데 퇴근후 술자리를 많이 가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러지 안으면 일거리를 못 따는건가요? 제가 많이 내성적이라 사람을 잘 못대합니다 이런 성격이 목수일에 적합할까요?
4.내장목수를 배우는데 시간적으로 몇년이 걸리나요?
5.그리고 내장 목수는 어디를 가야지 배울 수 있나요?
 
결혼을 하게되면 일때문에 집에 잘 못 들어올거 같아서 주말부부가 되지는 안을까 걱정이 되긴합니다. 아무래도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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