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바둑은 끝나가는 모양인데요,
네귀와 변은 다 확정되었고
중앙의 집들이 누구에게로 많이 지어지느냐...
이런 모양에서 박영선의 잔류는
약간 얼기설기 쳐져있던 중종반의 경계선에서
집과 공배의 구분이 결정된 것으로 보이네요.
거기다 잔류 정도가 아니라
확고한 지지,
특히 "압승을 위해..."라는 워딩을 사용하며
잔류 깃발을 들었기 때문에 그 여파가 국민당에게 크게 작용할것 같네요.
현재 확실한 집은 문재인이 많고
안철수의 집은 불확실한 집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 상황에서
안철수의 불확실한 집들이 공배로 바뀌어지는 모양을
이 여시같은 박영선이 간파한거지요.
박영선의 잔류 및 "압승을 위해~~~" 이 말...
여기서
대강 계가는 끝난것으로 보이네요.
우리 이제...
끝내기에서 실수로 대마가 잡히는 일만 없으면
무난한 승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징조가 좋은 주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