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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베스트 한번 가봅시다 .
게시물ID : humorstory_179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한문트
추천 : 1
조회수 : 100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0/02/04 07:12:07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
Do not delay things which you should do today for tomorrow
(네이년 진실인을 이용했어 . 횽하들 나는 영어가 약해)

나는 어렸을때 어른의 이런말을 들으면서 지내왔어 .
그리고 나이가 조금 들고 ,
청소년의 반항심과 청년의 나태함 때문인지 
사상이 불량한 심성 때문인지 ,

"내일 할수 있는 일은 내일로 미뤄라"

를 더 신봉하게 되었지 .
충분히 내일 할수 있는데 굳이 지금 당장 오늘 내가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어 .
어쨋든 내일 할수 있는 일은 미뤄야
오늘 해야만 하는 일을 더 잘할수 있고 ,
열심히 할수 있을것같은 합리화도 조금은 있었던것 같애 .

그러다가 문득 요즘들어서 
어른들의 상투적이고 너무나 보편적이어서 내 심기를 건드렸던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마라 ."
가 가슴에 와닿는거 있지 .

또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
"오늘 할수 있는 일을 내일도 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만약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는 너무도 낙천적이거나 무모한 자신감만을 가진 바보다"

이거 내가 생각한 거거든 .
글귀도 내가 만든거야 .
연예인들 방송에서 떠들어댄 몇마디를 명언이라고 떠들어 대면 코웃음 치는 내가 
그런 내가 보기에도 멋진말 같애 ..
내가 만들어서 그렇겠지 ?
나라도 좋아해줘야지 내가 한말인데 그치 ?

근데 그렇더라 .
오늘 할수 있는 일은 오늘하는게 좋을 것 같애 .
오늘 할수 있는 일을 내일도 할수 있다는 보장이 없잖아 .
어떤 일을 한다는건 ,
산다는건 .. 그래 .. 아직 어린 내가 봐도 그래 .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고 ,
순간순간을 최선을 다해서 사는거 ..
그게 맞는 것 같애 .


아님 말고 흥 ~


난 아직 어리니까 .. 젊나 ? 늙진 않았을껄 ?



나 오유에서 첫번째 글이야 .
막 반말로 써서 미안한데 .
원래 나 반말 잘 못해 .
오프라인에서는 완전 깍듯해 .
그게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
온라인에서 막 반말했다고 기분 나빴으면 미안해 .
어리니까 용서해주고 .

베스트 ? 그거 한번 가봤으면 참 좋겠어 .
그렇다고 소원 ? 뭐 이런건 아냐 .

어쨋든 나보다 어린 친구들한테는 조금이나마 뼈가되고 피가되는 조언이 ,
나보다 많은 것을 알고 계신 횽하들한테는 잠깐 뒤돌아 볼수 있는 개기가 되는 ,
거창하네 ? 미안해 그냥 내 생각한번 써봤어 .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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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원문 .

형들 나 이거 쓴지 좀 된글이야 .
다시한번 읽어봤는데 그럭저럭 봐줄만 하지 않아 ?
베스트의 신선한 공기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 .
위에 소원 ? 뭐 이런건 아냐 .
이거 구라야 . 존나 소원이야 . 한번만 들어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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