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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다운힐 사고 글을 보고 자전거 무게에 대해
게시물ID : bicycle2_284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ucevista
추천 : 4
조회수 : 7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0/13 09:37:35
많은 분들이 잘못알고 계시는 생각중 하나가
 
자전거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다 입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목적에 따라 자전거 무게는 다른 가치를 갖습니다.
 
자전거 뿐만이 아니라 모든 탈것들은 바퀴의 마찰력으로 인해 앞으로 나아갑니다.
 
바퀴의 마찰력이 부족하면 바퀴는 헛돌게되고 탈 것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죠
 
마찰력을 높이는 방법은 3가지 입니다. 지면과 닿는 부분의 재질에 의해 마찰력을 높이는 방법과
 
지면에 닿는 부분을 넓게 하는 방법, 그리고 무게를 증가시키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속도를 내고 싶으면 어느정도 무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스프린터들이 사용하는 자전거나 TT머신이 로드에 비해 무거운 이유가 이것입니다.
 
반면 로드는 오르막을 올라가야합니다.
 
로드가 가벼운 이유는 이 지옥같은 오르막때문에 가볍게 만드는 것이죠
 
다만 로드가 가벼워질수록 내리막에서는 안전이 가장 큰 문제가 됩니다.
 
가벼운 만큼 마찰력이 적기때문에
 
내리막 커브에서 구심력으로 작용해야할 마찰력의 부족으로 도로의 반경보다 더 큰 반경으로 돌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즉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로드가 안정적으로 돌수 있는 반경은 커질 수 밖에 없으며
 
그 반경이 도로 반경보다 크면 도로를 이탈하게 되고 무리하게 더 꺽게 되면 자전거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게 되죠
 
자신의 자전거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내리막에서는 지금 내 속도가 어느 정도 반경을 무리없이 돌 수 있는지
 
반드시 숙지하고 있지않으면 밑에 분처럼 큰 사고를 당하게 되니 항상 조심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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