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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 포스터에 대한 나만의 평가
게시물ID : sisa_895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자키엘
추천 : 12
조회수 : 168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16 20:52:51
나름 저도 디자인에 대해서는 정말 꽝꽝인 디알못이지만 
나름대로 느끼는 점이 있어 생각을 적어봅니다. 

아직 저녁을 안먹었으니 읍습체

http-%2F%2Fimg.hani.co.kr%2Fimgdb%2Fresize%2F2017%2F0416%2F00502220_20170416.JPG


안철수 선거 포스터는 역대 최악의 낙제점 선거 포스터임 

1. 3을 손이 가려버림. 이름은 위 아래가 길어 비율이 이상해 보임. 마지막 수자도 끝이 짤려버렸음
   이런 점들이 완결설을 헤쳐버리다는 점, 뭐가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고 찝찝함을 남겨버리는 거 우리나라 사람들은 되게 싫어함.

2. 이름은 너무 크고 후보는 그에 비해 작음. 더군다나 후보 사진을 작은 걸 쓰면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작고 왜소하게 보이게 됨

3. 포스터 아래 부분은 다 비어버려서 횡하다는 느낌을 줌. 여백의 미? 웃기는 소리... 그냥 텅 빈거임. 
   다른 후보 포스터 들은 꽉찬느낌. 알찬 느낌을 주는데 반해서. 안철수 포스터는 텅 빈, 아무것도 없는. 그냥 무성의한 공백임
   
4. 문장이 최악임. 다른 후보들은 문장이 연결되어 앞의 문장이 각자의 이름으로 귀결되는데 비해서 
   안철수 포스터는 이름과 구호가 서로 연결되는게 미약함. 일반 대중이 저 두 문장을 쉽게 연결할 수 있을까?
   참고로 <국민이 이긴다> 라는 구호는 <국민이> 외치고 한번 쉰 후 <이긴다> 라고 외치게 됨
   그런데 누가 <국민이> <이긴다> 중간에 (문재인으로, 홍준표로)라고 외친다면??? 속으로 생각해 버린다면???
   멍청한 구호임 

5. 후보가 두팔을 벌리고 있으면서 X자를 만들어 버림. 그것도 이름과 얼굴 바로 아래에... 어쩌자는 건지...

전국에 수만부가 부착되는 선거포스터를 이렇게 만드는 건...
딱 두가지 경우만 있을 듯 함. 

디자이너가 선거라는 걸 전혀 이해 못한 생초짜 디자이너
초이스한 윗대가리가 선거란 걸 전혀 이해 못하는 멍청이....

 전형적인 안철수 스타일의 포스터임..

전혀 기본이 안되어있는 참신을 추구하지만 참신이 아니라 덜떨어진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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