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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캠의 우클릭에 대해서,,,
게시물ID : sisa_8951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귄터
추천 : 2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16 21:25:09
과거 한나라를 열렬히 지지한 적도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까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누구보다 문재인 후보를 존경하면서 진보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고
안희정 보다 이재명의 선명성이 맘에 들고 좋습니다,

재벌 개혁하고 작살을 내야한다,, 속이 시원한 말이고 꼭 그렇게 해야 된다고 믿습니다,

경선이후 문캠에서 외부 영입인사를 보면 꼭 지난 대선 박근혜 캠프를 보는것 같습니다,

직능집단이며 시민사회 그리고 경제파트등 본진영에서 각각 반대의 방향으로 외연확장하는
모습은 거의 똑같습니다,

그렇게 보면 한편으로 마음이 좀 섭섭하죠,

열나게 싸우다 금방 화해해야 하는 그 무언가의 머쓱함,,,
아직 전투의 열기가 식지 않은 상태에서 선뜻 상대에게 웃는 모습을 내 비쳐야 한다는것이
정체성의 혼란을 가지게 합니다,

과거 보수라고 일컫는 세력의 논리도 겪어 봤고 현재 진보라는 세력의 논리도 겪고 있는데
지금 서 있는 곳은 분명 상대와의 싸움을 하는 링의 한가운데입니다,

다 이해하겠는데 홍석현??

그럼 며칠전 안철수가 유치원 발언으로 폭락을 맞기전까지 촬스룸이라고 말할정도로
문재인에게 처절하던 방송의 논조가 어제 부터 부럽기까지 한 모양새를 취한것이 이해가 되더군여,
오늘은 며칠전 문후보에게 우호적이던 SBS는 또 논조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SBS는 종편과 그것을 허락해준 세력에 반감을 가지기 때문에 문후보에게 그나마 
불리하지 않는 보도를 해주었던은 사실이죠,

근데 한편으로 매우 씁쓸했습니다,

방송국이 정의의 논리가 아닌 오너의 입김에 따라 권력쟁탈의 도구로 그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 방송국이 홍석현의 놀이감이라고 하면 진짜 문캠에 다가서는 이유는 뭘까?

문재인 후보가 진짜 그것이 외연확장일까? 아니면 재벌이라는 대한민국의 빅브라더가 원하는것이 무엇이며
문후보는 또한 어떤 그림을 그리는가?

짧은 순간에 오만 생각이 납니다,

무슨 개소리를 하는지 자신도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재벌은 양날의 검입니다,
대한민국을 실제로 움지이는것은 재벌이죠,
김영삼 시절을 되돌리면 재벌과 미국의 도움없이는 정권을 제대로 해내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치권, 국회의 도움도 절질하죠,

김영삼 대통령이 무너진것은 그런 기득권층의 반발이 있었기 때문이였고

국정을 잘 운영할려면 이재명 시장처럼 작살로는 자신이 되치기를 당할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홍석현 마음에 안들지만 재벌 및 기득권 그들을 한꺼번에 쳐 내기는 힘듭니다,
사실상 아무리 대통령이라고 해도 힘듭니다,
그들은 김영삼을 실패한 대통령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 처럼 죽음으로까지 내 몰수가 있죠,

그래,,, 새누리 세력 하나만 지금 몰아 내는것으르도 세상은 많이 바뀌겠지,,
한꺼번에 개혁할수 있나,, 문재인이 이정도 하면 다음 대통령이 점점 바꾸겠지...

결론,,, 문후보를 믿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정도에 벗어난 영입은 삼가해 주세여,,,
제가 과거 수구도 느껴 봤고 진보도 느껴 봤지만
정치논리가 아닌 처음 가졌던 그 마음을 가지고 행동하는것이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 그렇게 좋아 하지 않았지만

그가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다시금 생각나게 하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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