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는 6일 오후 Mnet '엠카운트'를 통해 '섹시러브' 첫 방송 무대를 가질 예정. 하지만 오후 6시부터 있을 생방송 무대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일찌감치 사전녹화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오전 제작진은 "티아라는 오전 일찍부터 사전녹화를 하고 있다. 언론 관계자들의 취재는 불가하다"고 전했다.
티아라가 화영 사태 후 38일만에 서는 첫 방송 무대를 '사전녹화'로 대체하자 혹시 모를 안티팬들의 '단체행동'을 의식한 것이란 추측도 고개를 든다. 이에 대해 티아라 측은 "원래 컴백 무대는 사전녹화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 사전녹화를 한 뒤 다른 스케줄이 있으면 생방송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 경우도 많다"면서 "일부러 생방송 무대에 서지 않는 것은 전혀 아니다. 오히려 사전녹화를 하고 또 생방송에 대기하고 있는 게 이상한 일"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