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댓글에 썼는데 못보실까봐 다시 씁니다.
제 직업이 증권관련회사 업무를 하다보니 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경제 어렵다던가 주식 폭락했다면 전화 가끔오십니다.괜찮냐고..
실제 제 업무와 주식시세는 큰 상관은 없지만 그냥 걱정은 항상하고 계시는거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아버지는 그냥 보수입니다.새누리는 아닌데 그냥 보수적입니다.
그냥 엄마 아빠 모두 안철수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문재인은 안되다는 분인데 ..
며칠전에 밥먹다가 선거 얘기나와서 넌지시 던졌죠..
" 부모님 만약에 이번에 문재인이 대통령 안되면 우리 부서 없어질수도 있다고..문재인 관련주식에 우리팀이 몰빵쳤는데만일 문재인 안되면 주식 폭락해서 타격심각할거라고...그리 이뻐하는 손주들 길거리 나앉는꼴 보실라면 안철수를 찍던가 하시라고..."그랬더니 다음날에 전화와서 이모들한테 친구몇분한테 전화했다고 하더군요..우리아들 큰일나니 문재인좀 찍어주라고...먹히는 부분이 있습니다.그걸 파고 들면 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