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셋에 군 전역후 모은 돈으로 자전거 한대를 샀어요.
당시 제겐 꽤 큰돈 이었죠
데오레급 구동계를 달고 있는 프로코렉스 라는 자전거였어요 ㅎㅎ
구매 이후에 안장도 갈고~ 핸들바도 갈고~ 당시는 로드자전거는 큰 인기가 없었고
림과 타이어를 교체하는게 인기가 좀 있어서요 ㅎㅎ
마빅림에 파나레이서 로드용 타이어를 앞뒤로 달고 뭐 돈 많이 발랐네요 ㅎㅎ
지금도 타고 열심히 주말마다 운동삼아 왕복 30킬로정도는 한달에 세번이상 꾸준히 타고 있습니다.
이제 벌써 서른이네요 저도
직장도 다니고 있고 슬슬 자전거에 뽐뿌가 오는데 도저히 얘를 버릴수가 없어요
프레임만이라도 계속 쓰고 다른 부분을 교체하고 싶은데 돈도 그렇고 프레임 수명도 그렇고 그것은 좀 많이 무리겠죠? ㅠㅠ
보통 프레임이라던가 자전거의 핵심부품은 교체주기가 어느정도 될런지 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