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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46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eonhee101★
추천 : 1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0/13 18:54:54
여자20살사람입니다
저는 대학을 안가고 몇일전까지 백수엿던사람인데요
운좋게 편의점 야간알바를 하게됐는데
점장이 저한테 어제새벽에 술마시고오더니 결혼할생각있냐고...임씨랑 조씨랑되게가깝다고 (저는 조씨)애도 몇명낳고 이러길래 지금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ㅡㅡ이러니까 아...모르는구나ㅋㅋㅋ이러면서 카운터 구석에서 폰하고잇는데 와서 뭐보는거에요?이러면서 비틀비틀걸어오고 도망칠곳도 업엇는데 너무 무서웟어요ㅜㅜ
넘서러워요 엄마아빠한테도 못말하겠어요
이번 알바는너무마음에드는데 그만둬야되나 싶기도하고 그점장은 43이에요 근데 약간 히키코모리?사람눈도잘못쳐다보고 주위에인간관계도 없는거같고 아무튼이상해요 할아버지아들인데 할아버지가 좋아서 다니고있긴한데(목동에있는고등학교 교감 지금은퇴직 ) 실질적인관리는 할아버지가 다하시구요 점장ㅡㅡ은 아침7시에 교대만합니다
이제그거마주치는것도 불쾌해죽을거같아요
그래서 오늘하루쉰다고 말씀드리고 쉬는중인데
진짜 그말이랑 눈빛이 맴돌아서 역겨워요
어쩐지 며칠전부터 무슨조씨냐고 계속물어보더라고요 원래말도잘안하던사람인데 저는점장님이라서 나름대우해준다고 할말큼만 예의상웃어드리고 대답해준건데ㅡㅡ맨날츄리닝에다 안씻고 여자도 안사겨본듯요 그걸착각햇나봐요 근데 할아버지가 우리아들이 다른사람이랑 말하는걸 싫어해 라는데 이게 무슨말일까요? 하여튼 점장이랑 왠만하면 마주치지말고쌩까고 제할일만 할려구요
정말 졸업한지 8개월됐는데 사회생활이 힘들고 서럽다는걸 죽도록 깨닳아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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