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실패했어요 하하.. 너무 억울해요 눈물만나네요.. 6 9평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고 간간히 사설도 괜찮게 봤어요 사실 자신감도 얻었었어요 하니까 되는구나..이런거요.. 근데 오늘 국어를 보면서 한 30분쯤 남으니까 글씨가 머리에 안들어오더군요.. 간신히 다풀긴했는데 너무 멘붕이었어요 나름 국어는 고정1이었고 효자과목이었거든요 그 이후로 수영탐 다 말아먹었습니다 제 인생 어떡하죠? 비참하네요.. 그리고 제일 미치겠는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4수..는 정말 엄두도 안나고 내일이라도 당장 군대 갔다오고싶은데 지금 신청해도 한참 뒤에가고.. 어떡할까요 당장 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