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3년동안 열심히 했는데..... 가난한집 그래도 저 한명 열심히 키워보겠다고 많이 고생하셨는데..
주변인들에게 너무 미안해지고 너무 제 자신이 한심 스럽네요
친구도 없어서 그저 남길데가 여기밖에 안됩니다.
엄마가 게속 걱정하면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지만 몇시간째 방에서 불을 꺼두고 나가고 있지 않습니다.
게속 먹먹하면서 울음만 나오고...
이대로 죽어버렸으면 차라리 좋을까요? 죽는건 어떤 느낌일지 어디로 갈지 편할지...
별생각이 다드네요
이제 힘도 빠지고 울만큼 다 울었고 결심 했습니다.
모두들 고마웠어요.. ㅎ